LG전자, LSI로직 DVD레코더 프로세서 채택
2003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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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I로직의 DVD 레코더 프로세서 DMN8600가 LG전자의 DVD레코더 신제품에 탑재된다. LSI 로직은 최근 자사의 DVD 레코더 프로세서 DMN 8600(디멘션-8600)이 LG전자의 차세대 DVD 레코더 제품에 채택되었다고 발표했다. DMN-8600은 하나의 칩에 오디오 및 비디오 시스템, CPU, 그래픽 엔진을 완벽하게 통합하고 있어, 현재 시장에 출시된DVD 레코더 솔루션 중에서 가장 가격경쟁력 높은 제품 중 하나이다. LG전자가 내놓은 첫번째 DVD 레코더 제품인 DR 200은 기존의 VCR처럼 집에서 TV프로그램을 DVD타이틀로 녹화하고, 개인용 디지털 비디오나 VHS 테이프 컨텐츠를 DVD 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사용자가 DVD 레코더 리모콘으로 DV 캠코더를 조종할 수 있어,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녹화할 수 있다. LG전자 디지털 미디어 연구소의 수석연구원은 “우리의 목표는 완벽한 재생 기능과 최상의 녹화 품질을 갖춘 DVD 레코더를 적절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LSI 로직의 DMN-8600이야말로 이를 가능하게 하는 최상의 솔루션이다. 과거 TV프로그램 녹화가 VCR시장을, 음악 파일 저장이 CD레코더 시장을 성장시켰듯이, 앞으로는 비디오 파일 저장에 대한 급속한 수요 증가가 DVD 레코더 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LSI로직 코리아의 김형민 지사장은 “LG전자와 LSI로직은 DVD 레코더 시장에 획기적인 신제품을 내놓았다.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녹화용 DVD 레코더 시장에 대응하여, LSI로직은 LG전자와 같은 국내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고성능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DMN-8600은 LSI로직의 DoMiNo(도미노) 아키텍쳐와 첨단 비디오 프로세싱 기술(TrueView Pro, TrueScan Pro)에 기반하고 있으며, DVD 녹화, 재생, 압축에 있어 최상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이 프로세서는 DV와 MPEG 포맷간에 트랜스코딩이 가능하며, 파이어와이어(FireWire,IEEE-1394) 인터페이스 상에서 DV 캠코더를 리모콘으로 조종하도록 AV/C(Audio Video Control)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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