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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셋톱박스 칩 공급업체이자 MPEG-2 디코더 선두 업체인 STMicroelectronics는 셋톱박스 디코더 솔루션인 오메가 (OMEGA) 제품군의 최신 제품 STi5517을 선보였다. 이 새로운 시스템온칩(SoC)은 성능, 보안 및 집적도 면에서 새로운 표준에 부합하면서 초기 솔루션들과도 완전 호환돼 빠르고 안전하고 경제적인 제품 전환을 보장한다. 케이블, 지상 및 위성 TV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STi5517는 인기 제품인 STi5516의 성공을 기반으로 최상의 그래픽 사양 (RGB16)과 고성능의 보안 기능을 추가해 고객들이 더욱 저렴하고 안전한 STB를 제조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ST20 CPU의 속도는 180MHz까지 증가해 더욱 빠른 응답 시간과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통해 사용자들이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오디오 옵션은 MP3 디코딩, 돌비 디지털, 프로 로직 디코딩 기능이 있으며 SRS TruSurround 의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한다. STi5517은 고성능의 RGB16 그래픽과 함께 다중 채널 DMA 엔진을 통합해 DVB-MHP, 브라우저 기반의 미들웨어 및 저비용 IPTV와 같은 풍부한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ST의 STB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크리스토스 라고미호 부사장은 “ST는 가격/ 성능 요구조건을 충족하고 신속하고 신뢰성 있는 제품으로의 전환을 보장하는 광범위한 디바이스와 함께 이번 STi5517 출시로 다시 한 번 모든 STB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는 오메가 플랫폼의 성능을 입증하게 되었다”면서 “현재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IPTV시장은 STB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검증된 동일 기술로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Ti5517은 기존 STB 설계에서 향상된 제품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기존 STB 설계의 대부분은 STi5512/14/16과 같은 초기 오메가 디바이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STi5517은 STi5516과 핀 호환되어서 고객들은 하드웨어 재설계의 비용부담 없이 손쉽게 STi5517의 새로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T의 STAPI 사양과 호환되는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는 이전 세대의 디바이스로부터의 포팅(porting)을 간단히 하며, 모든 주요 IP 블록은 소프웨어와 호환된다. 이 디바이스는 기존 케이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STi5517은 폭 넓은 써드파티 소프트웨어 지원뿐 만 아니라ST의 로열티가 없는 리얼타임 OS (OS20)와 선도적인 ST20 개발 툴 셋을 지원한다. STi5517의 샘플은 지금 이용할 수 있으며 2사분기에 양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