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라, 인텔의 14nm 트라이-게이트 기술로 차세대 고성능 FPGA 구축
2013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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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라 코포레이션과 인텔 코포레이션은 양사가 인텔의 14nm 트라이-게이트 트랜지스터 기술로 알테라 FPGA를 제조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군용, 유선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컴퓨팅 및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초고성능 시스템을 타깃으로 하는 이들 차세대 제품들은 이전까지 가능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수준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실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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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라의 사장, CEO 겸 회장인 존 데이너(John Daane)씨는 “인텔의 14nm 기술을 사용하는 알테라의 FPGA는 고객들이 업계 최첨단 최고 성능의 FPGA를 통해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면서 “뿐만 아니라, 알테라는 이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메이저 FPGA 회사이기 때문에 하이-엔드 분야에서 막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알테라의 차세대 제품들은 이전에 발표된 20nm 기술에 추가하여 이제 14nm를 포함하게 됨에 따라 다양한 최종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대역폭, 전력효율 등에 대한 수 많은 고객 요구들을 충족시키는 회사의 맞춤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였다.

인텔의 COO(chief operating officer)인 브라이언 크르자니치(Brian Krzanich)씨는 “우리는 공정 기술 분야에서 인텔이 확보하고 있는 인텔의 선도력을 활용하여 첨단 FPGA를 제조하기 위해 알테라와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알테라의 차세대 제품들은 이용 가능한 최고 성능과 최고의 전력 효율 기술을 요구하며, 인텔은 최첨단 제품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 안정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알테라의 강력한 첨단 공급업체와 협력업체 기반에 이러한 세계적인 제조업체를 추가함으로써 회사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가능성, 마이크로프로세서,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ASIC 성능을 단일 디바이스에 통합하여 전통적인 ASIC과 ASSP에 대한 보다 유연하고 경제적인 대안을 제공할 수 있는 실리콘 컨버전스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자사의 능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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