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마이크로시스템즈, 디지털 오디오 SoC 솔루션 출시
2004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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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ASIC 전문기업으로 국내시장에서 10여년 동안 활동해왔던 오스트리아 마이크로시스템즈가 이번엔 디지털 오디오 SoC 솔루션으로 국내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신형 휴대폰을 위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인 AS3521은 디지털 오디오 기능이 자체 지원되는 SoC 솔루션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다양한 음악관련 기능을 단일 칩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집적 다기능 제품이다. 지난 23년 동안 고집적 혼성신호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오스트리아 마이크로시스템즈는 ASIC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4년전부터 스탠다드 리니어 제품을 비롯해 ASSP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아날로그 분야의 풍부한 IP 블록을 기반으로 통신, 자동차, 의료 및 산업용 시장을 겨냥한 파워 매니지먼트,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센서 인터페이스, 스마트 모터 드라이버 등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마이크로시스템즈 통신사업부 알렉산더 헤러(Alexander Harrer) 수석 부사장은 “오스트리아 마이크로시스템즈는 23년전 오스트리아 정부의 투자로 설립된 오스트리아 유일의 반도체 제조회사로 아날로그 기술분야에서의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파운드리 비즈니스에서도 CMOS는 TSMC에 이어 세계 2위, BiCMOS, SiGe 프로세스 분야에서는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ASIC 기술력을 기반으로 ASSP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현재 유럽에서 아시아, 미주지역으로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오디오 싱글칩 솔루션 AS3520에 이어 두번째로 발표된 디지털 오디오 SoC 솔루션인 AS3521은 휴대폰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GSM/EDGE, CDMA 등 다양한 칩셋의 베이스밴드 아키텍처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오디오 기능이 자체 지원됨으로 단말기의 베이스밴드 프로세서에서 간단한 명령만으로 MP3, AAC 형태의 음악 파일들을 자체적으로 재생, 처리할 수 있다. 또한 AS5321은 USB2.0 풀스피드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휴대폰을 PC에 연결할 경우 단말기 자체가 순수 플러그 플레이 형식의 외부 저장매체로 인식되도록 지원하며, 단말기의 USB 링크 및 음악 플래시 메모리를 제어해 빠른 속도로 음악을 다운로드하고 녹음된 음성이나 라디오 프로그램, 사진 등을 업로드 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 마이크로시스템즈 코리아의 이영수 지사장은 “AS5321은 전문 오디오 수준의 채널당 500mW의 출력이 가능해 3D의 고급 스테레오 사운드 기능을 지원할 수 있으며, 또한 주변 아날로그 부품까지 단일 칩에 집적함으로써 보다 저렴하고 간편하게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고 말하고 “현재 세계 3위의 휴대폰 제조업체가 고성능 음악 및 오디오 기능이 부각된 새로운 휴대폰 모델의 오디오 섹션에 AS3521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1981년 설립된 오스트리아 마이크로시스템즈는 전세계 8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아시아에는 홍콩, 베이징, 동경, 서울, 싱가포르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아날로그 프로세스 분야에서 최첨단 0.35미크론, 8인치 웨이퍼 공정의 파운드리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 www.austriamicrosyste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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