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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G 및 3G 통신기능을 갖춘 모바일 핸드셋과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의 수요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남아있는 배터리 전력을 정확히 계산하는 일은 필수적이다 (무선을 통한 중요 상거래에선 말할 필요도 없다). TI는 업계 최초로 잔여 배터리 용량 및 시스템 작동시간을 계산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단일 셀 리튬 이온 및 리튬 폴리머 배터리 팩에 사용되는 완전 통합형 배터리 연료 게이지 IC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단일 셀 휴대형 애플리케이션에서 포괄적인 배터리 연료 게이지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걸리는 기간과 전체 비용을 상당히 낮춰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http://power.ti.com/sc03014 참조) TI의 배터리 관리 부문 월드와이드 마케팅 매니저인 피터 펀다로(Peter Fundaro) 는 “배터리 전력을 사용하는 제품들이 복잡해지고 다양화됨에 따라 이런 제품을 설계하는데 있어서 잔여전력을 보다 잘 관리하기 위해 배터리와 시스템 동작시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지능형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면서 “이 제품은 필요한 모든 계산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호스트측 마이크로컨트롤러가 처리하는 수많은 계산량을 현저하게 감소시킴으로써 저렴하고 정확한 배터리 연료 게이지의 설계를 보다 쉽게 해준다. “ 라고 밝혔다. 표준 배터리 모니터와 달리 배터리 연료 게이지인 bq270x0이나 bqJuniorTM는 잔여 배터리 용량 및 남아있는 시스템 동작시간을 계산하는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배터리의 충/방전 전류를 옵셋이 작은 VFC(Voltage-to-Frequency Converter)를 이용하여 1퍼센트 이내의 오차로 측정한다. bqJunior는 배터리 방전율과 온도 변화에 따른 잔여 배터리 용량 및 동작시간을 보상하는 기능이 있다. 이런 기능과 데이터 셋(set) 연산을 수행하므로 호스트 프로세서에서 이런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코드를 개발할 필요가 없다. 이는 개발 시간을 줄이고 전체 시스템 가격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호스트 프로세서는 bqJunior에 있는 데이터 셋을 읽고 남아있는 배터리 용량, 동작 시간 등 기타 필수 정보를 간단히 구해낸다. 이런 정보들로는 배터리 및 전력 관리에 기본적인 것으로 이용 가능한 전력량, 평균 전류, 온도, 전압, 작동 및 충전 시간이 포함된다. bqJunior는 이 데이터 셋 정보를 OMAP1510나 OMAP591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같은 호스트 제어기에 전달하기 위한 통신 포트(HDQ 프로토콜)를 탑재하고 있다. 이 연료 게이지는 단일 리튬 이온 셀에서 전원을 직접 공급 받으며, 소모전류는 1μA이하이다. 또한 세가지 저전력 소모 대기 모드를 지원하여 시스템 대기시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시킨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정확한 충전 및 방전 계수(counting)를 위한 옵셋이 작은 VFC(Voltage to Frequency converter) 탑재 - 내부 타이머를 탑재해 부품개수 최소화 - 애플리케이션마다의 특별한 파라미터를 위한 온칩 EEPROM - 프로그래머블 입/출력 포트 bqJunior는 TI의 LBC4 구리 CMOS 공정으로 제작되어 집적도가 더욱 향상되었으며 더욱 낮은 전력, 보다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bqJunior 배터리 연료 게이지의 샘플은 현재 주요 고객에게 제공되고 있다. 양산은 2003년 2/4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패키지는 8핀 TSSOP나 QFN(3mm x 4 mm)를 사용한다. 가격은 1천개를 기준으로 개당 $2.55로 책정되어 있다. <문의 : 02-551-2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