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시장 조성을 위해 가전제품 회사들과 협력
2003년 04월 10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인텔은 최근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Media2Go*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위한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PMP: Portable Media Player)의 하드웨어 레퍼런스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와 뷰소닉 (ViewSonic)社는 Media2Go*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인텔 엑스스케일 기술 기반의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를 개발할 것이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원하는 어떠한 장소에서든 비디오 혹은 다른 종류의 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개발 초기에는 휴대용 비디오 플레이어라고 불렸던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는 인텔이 선구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한 새로운 종류의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주머니에 쏙 들어갈 만큼 크기가 작아 비행기, 기차, 버스, 헬스클럽 혹은 장시간 운전 시 뒷좌석에 앉아있는 아이들까지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그 어느 곳에서든지 비디오, 사진 혹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인텔 엑스스케일 기술 기반의 프로세서가 탑재된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는 고품질의 비디오를 즐길 수 있으며 고속의 USB2.0 접속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미디어를 PC나 개인용 비디오 레코더로부터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로 전송할 수 있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텔 엑스스케일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 Media2Go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초기 하드웨어 레퍼런스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Media2Go는 MS의 Windows CE .NET*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이동 중에 비디오와 음악 및 사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빠른 시일 안에, 더 저렴한 가격의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는 길을 열어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Media2Go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PC 내의 컨텐츠를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로 옮겨 인텔 엑스스케일 기반 프로세서의 고성능, 저전력 특성을 십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인텔 코리아 김명찬 사장은 밝혔다. 삼성전자와 뷰소닉 (ViewSonic)사는 Media2Go* 플랫폼이 구동되는 인텔 엑스스케일 기술 기반의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를 개발할 것이다. 양사는 인텔이 지난 2년간 비디오 재생이나 디바이스 아키텍처와 같은 핵심 분야에서 쌓아 온 기술을 이용하여 PMP를 개발할 것이다. 인텔은 인텔 엑스스케일 기술 기반의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가 시장에 보급되도록 하기 위해 다수의 가전제품 제조업체 및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들과 일년 이상 협력해 오고 있다. "VCR이 소비자들에게 원할 때 언제든지 비디오를 즐길 수 있는 자유를 부여했듯이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지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자유를 가져다 줄 것이다. 삼성이나 뷰소닉 등의 회사와 함께 협력하여 인텔 엑스스케일 기술 기반 프로세서가 탑재된 새로운 디바이스를 개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어디서나 고품질의 미디어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 라고 김명찬 은 덧붙였다. 인텔의 이머징 플랫폼 연구소 (Intel Emerging Platform Lab)은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를 위한 여러 핵심 기술을 개발했는데 이 기술 중에는 고성능 비디오 소프트웨어 (H.264/MPEG4 Part10 Video Codec), USB2.0의 구현, 밧데리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하드드라이브 캐싱 알고리즘 및 PMP 프로토타입과 레퍼런스 디자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기술을 고성능, 저전력의 인텔 엑스스케일 기술 기반 프로세서와 결합함으로써, 인텔은 모바일 미디어 디바이스의 새 분야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