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문 온라인 매거진 - 올포칩

 
최근 예방이나 응급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고성능, 휴대형 초음파 장비를 필요로 하는 병원이나 의료 클리닉, 휴대형 의료 기기의 수가 늘어감에 따라 초음파 장비 디자이너들은 이미지 품질과 전력 효율성 간의 균형을 효과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새롭고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데이터 변환 기술 분야의 선두 기업이자 의료 영상 업계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공헌해 온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이러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내놓았다.

오늘 발표된 AD9272는 탁월한 이미지 품질을 필요로 하는 하이엔드 및 미드엔더 카트(cart)형 초음파 장비를 위한 업계 최저 수준의 한정 잡음을 제공하고, AD9273은 휴대형 초음파 시스템의 요구 사항 처리 부문에서 동급 최고의 전력 효율성을 갖춘 디바이스이다.

이들 디바이스는 2007년 4월 출시 이후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업계에서 인증된 AD9271의 뒤를 잇는 제품이다. 단일 칩에 완전한 8극 초음파 수신기를 통합한 최초의 디바이스인 AD9271은, 현재 전세계 초음파 장비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AD927x 제품군은 이전의 이산 솔루션을 저 잡음 증폭기(LNA), 가변 게인 증폭기(VGA), 안티앨리어싱 필터(AAF), 12비트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로 구성된 8개의 채널이 통합 되어있는 단일 IC로 대체한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의료 부문 책임자 팻 오도허티(Pat O’Doherty) 이사는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이미지 품질 및 진단 기능과 전력 요구 사항 간에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필요 사항과 차세대 고성능 및 휴대형 초음파 시스템 디자이너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를 십분 이해하고 있다”며, “AD927x 제품군은 카트형 및 배터리 구동 디자인 모두를 위한 완벽하고 유연하며 최적화된 수신기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