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엘이디 협력사 씨바 통해 OLED 기술에 적합한 긴 수명 인광물질 개발
2008년 03월 19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이 기술은 1,000 칸델라(cd/m2) 밝기에서 5만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이 OLED 에미터 기술은 고성능 저전압 장치를 지향하는 시장의 추세에 부합하는 것이다.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우수한 내구성을 지닌 OLED 에미터의 등장으로 혁신적 기술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씨바의 전자재료 사업부 글로벌 책임자인 롤프 드루(Rolf Drewe)는 “이번에 개발된 진적색 에미터는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것으로 수명이 길며 우수한 열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녹색 및 청색 에미터 개발 작업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노바엘이디사의 CEO 길다스 소린(Gildas Sorin)은 “낮은 전압에서 구동이 가능한 인광 에미터는 미래 OLED 산업에 꼭 필요한 물질이며, 노바엘이디는 그러한 물질을 개발하는 주력 업체와 제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진적색 인광 에미터가 3.3볼트의 최저 전압에서도 수명이 길며 전류효율도8.1 루멘(lm/W)으로 높기 때문에 전시용이나 조명 기구에 적합하다고 본다. 이렇듯 OLED 기술은 일반 전기절약형 전구의 에너지 효율성을 뛰어 넘는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바엘이디와 씨바는 지난 2006년 고효율 OLED 성능 향상을 위한 유기 도펀트 생산과 노바엘이디 “PIN OLED™” 기술에 필요한 제품 생산을 위해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