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급 디지털 TV 디코더 칩한국 통신의 IPTV 서비스의 핵심 기술로 채택
2007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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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IPTV 서비스 상용화는 2007년 5월 실시된 KT의 최종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시험 및 검증되었으며, KT는  한국의 IPTV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한국 최고의 브로드밴드 사업자인 한국 통신 (KT)는 한국 최초의 IPTV 시범 서비스에 ST의 STi710x 기반 휴맥스 셋톱박스 (제품명: TS-110) 및 삼성 셋톱박스 (제품명: SMT-H6170)을 채택하였다. 휴맥스와 삼성은 한국 IPTV 서비스를 위한 KT의 컨소시엄 파트너이다. 또한 LG-Nortel도 ST의 STi710x 기반의 셋톱박스를 개발중이다.

KT의 IPTV 서비스는 하드웨어 보조의 보안 기능을 갖춘 1,200개 이상의 VOD (video on demand) 서비스, 교육에서 금융, 문자 메세지까지의 27개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자 프로그램 가이드 및 사용자 개발 컨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KT의 IPTV 서비스에는 디지털 포토 및 개인 저장 (personalized stock), 날씨 및 스포츠 정보 등이 있다.

KT의 김영현 미디어 기술 상무는 “KT는 IPTV 서비스 개발을 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ST의 비용 효율적인 AVC 디코더가 구현하는 가장 혁신적인 최신 셋톱박스 기술을 통하여 고선명 멀티미디어 컨텐츠 및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이는 시청자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데 필요한 핵심 요소이다.”라고 말했다. 

ST의 아시아 태평양 컨수머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루이지 만텔라시 (Luigi Mantellassi)는 “단일칩 HDTV 디코더인 STi710x 제품군은 통신사업자 및 OEM사들이 위성, 케이블, 지상파 또는 급성장중인 IPTV 분야에서 최적의 홈엔터테인먼트 체험을 구현할 수 있게 함으로써, 빠르게 최첨단 셋톱박스 설계의 핵심 디바이스로서 전세계 표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ST가 2005년 출시한 STi710x 제품군은 세계 최초의 단일칩 H.264/AVC 및 VC-1 디코더이다. STi710x 제품군은 고성능 멀티 표준 비디오 디코딩 회로 및 필요한 모든 셋톱박스 기능을 단일 디바이스에 통합하고 있다. MPEG-4 Part 10 및 VC1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미디어 9 시리즈 코덱)로도 알려진 H.264/AVC (Advanced Video Coding) 표준은 이전 솔루션 보다 더 낮은 데이터 속도로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며, 주로 고선명 DVD 및 HDTV 방송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된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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