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차일드 고성능/저전력 기반 비디오 앰프 출시
2006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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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리틱 앰프(Monolithic Amplifier)는 페어차일드 반도체가 업계 최초로 지난 1963년 uA702 제품을 소개한 이후 uA709, uA741 등에 이어 현재 리니어 시스템의 표준 제품으로 발전해 왔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오는 2009년까지 앰프 시장은 연평균 9%에 가까운 안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3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페어차일드는 지난해 Low Pass 필터, 케이블 드라이버(Amplifier), 그리고 입력 Clamp 등이 집적된 원칩 기반의 비디오 필터 드라이버를 성공적으로 출시한데 이어 이번 고성능 비디오 앰프 제품군 또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능 HD급 시장을 겨냥한 FHP3x50 제품군은 전압 피드백 기능을 추가해 최대 주파수 대역폭 210MHz을 구현했다. 3채널 및 4채널의 FHP3350, FHP3450은 210MHz의 풀-파워 대역폭(-3dB)과 최적의 펄스 응답을 위해 1100V/µs 슬루 레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0.1dB(50MHz)의 이득 평탄도(gain flatness)로 최적의 AC 성능을 달성하면서 고해상도 비디오 신호의 전체 통과대역에 대해 일정한 이득을 유지시켜 준다. DC 정확도는 업계에서 주도적인(0.05µA typical) 입력 바이어스 전류 때문에 향상되어 더욱 정확한 출력 전압 레벨 및 AC로 커플된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초 드롭을 가능하게 한다.

SD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50MHz의 FHP3x30 제품군은 1, 2, 4 채널의 3종의 제품이 공급되며, 110V/µs 슬루 레이트, 0.008% /0.01° 차동 이득/ 위상을 제공해 SD 비디오 설계에서 성능을 향상시키고 전력을 감소시킨다. SD 셋톱박스, DTV, CCD 이미징 시스템, 산업용 이미징 시스템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FHP3230 디바이스는 가장 낮은 소비전력(2.5 vs. 2.7mA)으로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역폭(170 vs. 130mHZ), 출력 전류(100 vs. 75mA) 및 DC 성능(CMRR: 100 vs. 88dB)을 제공한다.

이번에 발표된 고성능 앰프 제품군은 모두 페어차일드의 새로운 BCP6T 기술과 초저 커패시턴스, SOI(Silicon-On-Insulator) 및 DTI(Deep Trench Isolation) 기술을 이용한 상보 바이폴라 (Complementary Bipolar) 공정으로 개발되었다.
진선옥 기자 (jadejin@all4chip.com)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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