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의 아날로그 솔루션 디자인 콘테스트
2006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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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멀티 채널 온도 측정기'
이번 콘테스트의 대상의 영예는 '멀티 채널 온도 측정기' 디자인을 제출한 고려대 박흠용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내셔널에서 제공한 센서 LM19, OP 앰프 LMV321와 LM2904, 아날로그 멀티플렉서 LMH6574, 선형 레귤레이터 LP38690, 스위치드 캐퍼시터 컨버터LM2664, 저전압강하 레귤레이터인 LP2950, A/D 컨버터 ADC121S01를 사용하였다.
이번에 심사를 담당한 NS코리아의 권동빈 부장은 심사평을 통해 “온도 센서(LM19)를 거쳐 측정 신호의 수신부에 Op Amp(LMV321)를 사용하여 수신된 신호의 감쇄 효과를 최소로 하였으며 다중 입력에 대한 신호처리를 위하여 멀티플렉서(LMH6574)와 A/D변환기(ADC121S101)의 구성에서도 가장 높은 이해력과 설계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원회로 구성에서도 가장 적절한 전원설계(LP38690, LM2664)를 통해 제품의 실용성 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줬으며, 향후 측정 채널의 확장성까지 고려하고 있어 제품의 완성도면에서도 훌륭했다.”고 설명했다.

최우수상: '거리 센서를 이용한 차량사고 방지 시스템 및 주차 시스템'
최우수상은 '거리 센서를 이용한 차량사고 방지 시스템 및 주차 시스템' 디자인을 제출한 연세대팀(조건희, 이우재, 김희진)이 수상했다.
권동빈 부장은 “이 출품작은 초음파 센서를 통해 수신된 신호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Op Amp(LMV321)와 수신된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마이크로 컨트롤러로 전달하기 위한 A/D 변환기 구성에 있어서도 매우 적절한 설계접근법을 보여주고 있다.”며, “또한 실제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가상 시뮬레이션 상태를 설정하여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우수상 1: '역동적 USB 오실로스코프'
우수상에는 2팀이 선정됐는데 이중 동국대, 서울시립대, 숭실대로 구성된 듀오팀(전중용, 이형우, 오진홍)의 '역동적 USB 오실로스코프' 디자인이 수상했다.
권동빈 부장은 심사평을 통해 “고가의 오실로스코프의 사용에 있어 학생들에게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 오실로스코프의 사용을 좀더 용이하게 하고자 하는 제작 의도가 매우 좋았다.”고 평가하고 “프로브에 의해 측정한 신호를 정밀 Op Amp(LMP7712)를 통해 A/D 변환기(ADC100400)로 전달한 후 USB 포트로 PC와 연결하여 측정된 신호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한 전체 시스템의 설계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우수상 2: '멀티플렉서를 이용한 PAM 기반의 TDM 시스템과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적용'
'멀티플렉서를 이용한 PAM(Pulse Amplitude Modulation) 기반의 TDM(Time Division Multiplexing) 시스템과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적용' 디자인을 제출한 고려대 민영재 학생 또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출품작은 PAM기반의 TDM 시스템 회로를 스테레오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한 제품으로 다양한 신호 변조 방식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응용력을 보여주었다. 권동빈 부장은 “특히 안정된 신호전송 및 A/D 변환을 위한 고속 OP Amp(LMH6628), A/D 변환기(ADC12010)의 사용에서도 적절한 설계가 이루어졌다”고 평했다.

내셔널 세미컨덕터 한국지사의 김용춘 지사장은 "우리 실생활에서 아날로그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테스트는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였다.”며, “학생들이 이번 콘테스트에서 보여준 아날로그 신호 회로 디자인에 대한 창의력과 우수성은 분명 한국 전자 산업을 이끌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혀.

이번 콘텐스트의 대회 총 상금은 650만원이며,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들은3일 동안 중국에 머물며 소주에 소재한 내셔널 세미컨덕터 생산 공장을 견학하게 된다.


 

진선옥 기자 (jadejin@all4chip.com)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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