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반도체 매출 11.9% 감소, 올해 과잉재고 문제 해소될 듯2019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은 2018년 대비 11.9% 하락한 4,18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메모리 시장 침체가 2018년과 2017년에 매출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기업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의 2019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 예비조사에 따르면, 2019년 반도체 판매량의 26.7%를 차지했던 메모리 시장은 2019년 매출이 31.5% 감소했으며, 메모리 부문 내에서는 D램이 2018년말부터 2019년까지 과잉 공급이 지속되면서 매출이 37.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자일링스 솔루션, 자동 주차 대행 시스템 위한 바이두의 프로덕션-레디 ACU 첨단 플랫폼에 채택돼복잡한 주행 환경을 처리할 수 있는 정교하고 강력한 딥러닝 추론이 요구되는 자동 주차 대행의 특정 시나리오와 기능을 위해 설계된 AVP용 프로덕션-레디 ACU 첨단 플랫폼은 개념 검증에 사용된 GPU 대신, 센서 융합 및 AI 프로세싱을 위해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를 적용했다. 이 플랫폼은 바이두의 딥러닝 프레임 워크인 ‘패들패들(PaddlePaddle)’과 완벽하게 호환되며, 5대의 카메라와 12개의 초음파 레이더, -40℃ ~ 85℃에 이르는 동작온도 범위를 지원함에 따라 자동차 레벨의 생산 요건을 충족한다.
- 래티스, 28nm FD-SOI 기반의 저전력, 소형 FPGA 플랫폼 ‘넥서스’ 출시공장 자동화 및 머신비전,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은 다수의 센서와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보다 높은 해상도와 고속 프레임 전송속도, 그리고 저전력 AI 프로세싱까지 필요로 하고 있다. 래티스 반도체(Lattice Semiconductor)는 삼성의 28nm FD-SOI 프로세스를 기반의 새로운 저전력 FPGA 플랫폼인 ‘래티스 넥서스(Lattice Nexus)’를 출시하고,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은 물론, 통신, 컴퓨팅, 산업, 자동차, 컨수머 시스템용 AI 프로세싱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 특허 알고리즘으로 원거리에서 오디오 포착이 가능한 고분해능 오디오 ADC오늘날의 스마트 홈 시스템은 원거리에서 오디오 포착을 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제한적인 마이크로폰 수와 신호 프로세싱 성능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 음성 명령을 포착하고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한계도 있다. TI는 경쟁 디바이스보다 4배 가량 더 먼 거리에서 선명한 품질의 오디오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오디오 ADC(Analog-to-Digital)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TI의 TLV320ADC5140은 업계 내 동일한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군 중에서 크기가 가장 작은 4채널 오디오 ADC이다.
- SK텔레콤, 자일링스 AI 가속기 기반 실시간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AI를 도입한 실시간 클라우드 서비스 시대가 도래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AI 기반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자일링스(Xilinx) 알비오(Alveo) 데이터센터 가속기 카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AI 추론 가속기(AIX: AI Inference Accelerator)를 개발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AI 스피커 NUGU의 음성인식 서비스에 자일링스 FPGA 기반의 AIX를 상용화한데 이어, 이번에는 영상인식 분야 AI 서비스를 위해 데이터센터에 자일링스 알비오 U250 카드를 구축하고 무단침입 탐지 및 도난 감지 서비스를 강화했다.
- 2020년 주요 전략기술 - 새로운 미래를 주도하는 10대 혁신 키워드스마트 공간은 인간 중심적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 공간은 사람들과 기술 시스템이 점점 더 개방적이고 연결되며 조직화되고 지능적인 에코시스템 내에서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물리적인 환경이다. 사람, 프로세스, 서비스, 사물 등 다양한 요소들이 스마트 공간에 모여 더욱 몰입적이고 상호적이며 자동화된 경험을 창출한다.
- 힐셔, 기가비트 TSN 솔루션 개발로 미래의 자동화 모델에 대응오늘날 IEEE 802.3 표준 이더넷은 상호 운용성을 제어하기 위해 IEEE 표준을 따르면서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 같은 표준은 실시간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러한 한계 때문에 PROFINET이나 EtherCAT과 같은 산업용 프로토콜은 자신들만의 특수 기능을 표준 이더넷에 추가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각각의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TSN(Time-Sensitive Networking)은 이러한 제약이 없이 실시간 이더넷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표준이다.
- OT에서 클라우드까지- 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힐셔의 통합 솔루션, netFIELD힐셔(Hilscher)는 센서에서 클라우드까지 OT와 IT를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인 ‘netFIELD’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 생성에서 데이터 집계,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관리 포털을 통한 디바이스 및 데이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산업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netX 기반의 다양한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netFIELD 솔루션 중 하나인 IO-Link 엣지 게이트웨이(Edge Gateway)는 독일 SPS/IPC/Drives 2018 전시회에서 ‘오토메이션 어워드(Automation Award) 2018’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상의 수상자는 전시회 참관객의 투표로 결정되며, 힐셔의 장치는 총 33.9%의 득표를 얻어 2018년 전시회에 출품된 디자인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되었다.
- 전원소스에서 PoL 단까지 - 최적의 전원 시스템 설계를 위한 고성능 모듈러 솔루션최신 시스템의 전력 요구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전력소모 및 전력관리 솔루션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설계 방법론과 아키텍처, 소재 등의 다양한 개발 노력을 전개하면서 전력밀도와 효율, 사이즈 등에서 혁신적인 성능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바이코는 ZVS 토폴로지 기반의 다양한 모듈 방식의 제품을 통해 전원 시스템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시스템 설계에서 갈수록 중요지고 있는 크기와 무게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첨단 패키징 기술을 통해 성능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향상시키고 있다.
- 자일링스,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바이티스(Vitis) 출시바이티스 플랫폼은 독점적인 개발환경 대신 범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툴과 연결하여 풍부한 최적화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발자들이 자체 알고리즘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하드웨어 코드를 이용한 프로그램 지원 툴인 비바도 디자인 수트(Vivado Design Suite)도 계속해서 지원되지만, 이와 별도로 제공되는 바이티스 플랫폼은 소프트웨어로 호출 가능한 기능으로 하드웨어 모듈 패키지를 지원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개발자의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 NI, STS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테스트 프로그램 개발 가속시장 상황이 제약을 받게 됨에 따라 반도체 양산 테스트 엔지니어는 생산에 필요한 새로운 테스트 프로그램을 개발, 디버깅 및 배포하는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기를 원한다. STS 소프트웨어 2019는 테스터에 액세스할 수 없는 사용자에게 테스트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향상된 오프라인 환경을 제공한다.
- CEVA, 에지 디바이스용 새로운 AI 추론 프로세서 아키텍처 및 심층 신경망 컴파일러 기술 공개에지 디바이스(Edge Devices)에서 영상 및 이미지 안에 있는 목표 대상에 대한 분할(Segmentation), 탐지(Detection), 분류(Classification)를 위한 신경망을 최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된 NeuPro-S는 시스템 인지 기능을 강화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외부 SDRAM과의 전송 비용을 절감하게 하는 멀티 레벨 메모리 시스템, 다중 웨이트 압축 옵션(multiple weight compression options), 단일 및 통합 아키텍처에 CEVA-XM6 비전 DSP, NeuPro-S 코어, 커스텀 AI 엔진의 다양한 조합을 가능하게 하는 이종 확장성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NeuPro-S는 CEVA 1세대 AI 프로세서보다 평균 성능이 50% 상승했으며 40% 낮은 메모리 대역폭과 30% 낮은 전력 소비량을 달성했다.
- 임베디드 프로세싱 시장을 선도하는 ST의 STM32 MCU, 산업용 시장 정조준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Arm Cortex-M 코어 기반의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인 STM32 제품군은 지난 2007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출하량이 40억개를 넘어선데 이어, 2018년에는 전세계 임베디드 프로세싱 시장 점유율 20.1%(자동차 시장 제외)를 기록하며, 쾌속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 분야를 제외한 임베디드 프로세싱 시장은 2015년 대비 2021년까지 4.7%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T는 특히 산업용 임베디드 시장을 정조준하고 전략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 혁신적인 핀테크를 위한 자일링스의 적응형 가속기 카드, 데이터센터 처리량 대폭 향상무어의 법칙을 넘어서는 컴퓨팅 성능에 대한 요구와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 AI의 도입 등으로 데이터센터의 작업부하는 기존 인프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 특히 혁신적인 핀테크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금융권에서는 안정적인 저지연과 고빈도 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이 필요하다. 자일링스는 이러한 새로운 동적 작업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처리량 및 지연시간, 전력 효율을 10배 ~ 20배까지 향상시키고,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작업부하를 가속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적응형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가속기 카드인 알베오(Alveo) U50을 출시했다.
- 빈패스트, 지멘스 포트폴리오로 첫 번째 자동차 모델 양산 시작베트남 최초의 자동차 제조 기업인 빈패스트(VinFast)가 지멘스(Siemens)의 통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포트폴리오와 함께 첫 모델 양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당초 무리라고 여겼던 기존 일정을 크게 단축한 것으로, 비슷한 규모의 제조 시설의 구축에 걸리는 평균 기간의 절반에 불과하다. 빈패스트 하이퐁 공장은 2019년 6월 가동을 시작했으며 연간 25만대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첫 양산 차량에는 전동 스쿠터, 소형차, 세단, SUV가 포함되었으며, 향후 전기 승용차와 전기 버스도 양산할 예정이다.
- BittWare, FPGA 기반의 NVMe 가속기 포트폴리오 확장몰렉스(www.molex.com)의 자회사이자 FPGA 기술을 적용한 기업용 NMVe 스토리지 플랫폼 분야의 선도적 공급업체인 BittWare가 컴퓨터 스토리지 기기 시장에서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Eideticom으로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 KT, 차세대 통신 인프라 혁신기술 발표외부 통신시설(OSP, Out Side Plant)은 기지국, 서버 등 통신장비 이외에 통신구, 통신주, 맨홀과 같은 기본적인 통신 인프라를 가리킨다. 현재 KT가 운용·관리하는 전국의 OSP는 통신구 230개(286㎞), 통신주 464만개, 맨홀 79만개에 이른다. 5G가 만들어낼 초연결사회에서 OSP의 효율성 및 안정성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자, 5G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 980’ 공개이 제품은 5G 통신환경인 6GHz 이하 주파수 대역에서 최대 2.55Gbps의 데이터 통신을 지원하며 4G 환경에서는 최대 1.0G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5G와 4G 이중 연결(E-UTRA-NR Dual Connectivity, EN-DC) 상태에서는 최대 3.55Gbps 속도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와이파이의 최신 규격(Wi-Fi 6, IEEE 802.11ax)도 지원해 소비자들은 고해상도 영상 등 대용량 스트리밍 서비스를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다.
- AI 시대의 반도체 기업의 새로운 기회AI를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이 확장되면서 향후 10년 동안 네트워크 상의 고속 데이터 통신은 천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마트 시티, IoT, IIoT, V2X 등 AI와 머신러닝을 이용한 미래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들이 개발되면서 IT 산업의 성장을 유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센터에서만 집중 처리한다는 것은 더 이상 현실적이지 않으며, 이로 인해 레이어를 두어 분산 처리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에지 단에서의 데이터 처리 요구가 높아지면서 데이터센터와 에지 단의 동일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 5G 시대를 위한 인텔의 10nm 기반 애질렉스 FPGA 출하데이터 중심의 5G 시대에는 네트워크 대역폭은 증가하고 지연 시간은 줄어들어야 한다. 인텔 애질렉스 FPGA는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고유의 짧은 지연 시간으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과 민첩성을 제공한다. 재구성이 가능하고 전력 소비를 줄인 인텔 애질렉스 FPGA는 엣지와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전체에 걸쳐 수행되는 가속화된 인공지능 및 기타 분석을 통해 더욱 지능적이고 더 높은 대역폭 네트워크를 생성하고 실시간으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전달하는 계산 및 고속 인터페이스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