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기기에 고특성 모바일 TV 구현기술
2004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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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형 통신 수요는 미래 전자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PDA, MP3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초소형 노트북 등이 그 예이다. 이 기기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장소에서 사용되고 있고, 심지어는 큰 대역폭과 프로세싱 조건이 요구되는 비디오도 무선 네트워크와 멀티미디어 휴대폰 서비스로 PC를 통해 침투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동영상의 주요 원천인 TV는 아직까지 휴대형 기기로 구현되는데 한계가 있다. 아무리 TV 방송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이용 가능할지라도 휴대형 기기를 통해 방송을 시청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하지만 상황은 바뀌고 있다. 보통 TV 기능은 두 가지 기기, 즉 휴대폰(이미 디지털 카메라 부착을 통해 화상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과 PVR(Portable Video Recorder)에 장착될 수 있다. 이미 선보인 1세대 제품에서는 안테나에서 디스플레이까지 신호 체인 전체에 대한 기술적 문제를 안고 있다. 아마도 가장 중요한 해결과제는, 휴대형 시스템이라면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면서 디자인의 부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전력 소모 문제일 것이다. 크기도 휴대형 기기에 필수적이며, 시청자는 화질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기초 부품 기술의 발전에 보조를 맞춰 기기 업체들도 이런 모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내년까지는, 부품 업체의 기술 개발에 힘입어 휴대형 기기에 양질의 TV 기능을 저렴하면서도 원하는 특성을 지닌 고화질 TV 수신 기능을 탑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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