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 넥스텔 인텔 모토로라 및 삼성과 함께 4G 무선 광대역 이니셔티브 발표
2006년 08월 11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인텔, 모토로라, 삼성 등 이 분야 선도적인 기업들과 함께, 스프린트 넥스텔은 컴퓨팅, 포터블 멀티미디어 및 기타 가전기기를 위한 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지원할 모바일 와이맥스 구현 칩셋 개발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네트워크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스프린트 넥스텔 고객들은 빨라진 속도, 절감된 비용, 증대된 편이성, 강화된 멀티미디어 품질 제공을 위해 설계된 개발된 전국적인 모바일 데이터 네트워크를 경험하게 된다.
스프린트 넥스텔의 4G 네트워크는 단일 스펙트럼 대역폭 중 가장 많은 무선 캐리어 수를 자랑하는 자사의 광범위한 2.5GHz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최초의 전국적 4G 모바일 네트워크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 상위 100개 시장 내, 전체 가구 수의 85퍼센트가 스프린트의 스펙트럼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 협력체제 구축 기업들은 고급 무선 통신에 와이맥스 기술을 적용시키고 새로운 소비 가전기기에 이용될 수 있는 칩셋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인터넷 접속과 상호 연결이 구현되며, 시간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각자가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유연성을 누리게 된다.

스프린트 넥스텔의 사장이자 CEO인 게리 포시(Gary Forsee)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무선 접속과 인터넷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다.”라며, “스프린트는 이 두 가지 기술의 뛰어난 잠재력을 연결시킴으로써 엄청난 도약을 하고 있다. 우리는 고객들이 비즈니스 정보를 구축하는 동시에 개인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쉽고 저렴하게 누릴 수 있게 해줄 것이며, 언젠가 고객들은 이러한 혜택이 없었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하고 의아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이번 발표는 광대역 모바일 분야에서 차지하고 있는 스프린트 넥스텔의 선도적인 위치를 강화시켜 줄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향후 차세대 네트워크 시장에 최초로 진입할 수 있는 우위를 구축하게 될 뿐만 아니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 정부 및 소비자들의 요구 증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광대역 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프린트 넥스텔은 4G 이동성 서비스를 보급시켜 필수적인 요소로 만드는 데 필요한 경험, 네트워크 인프라, 유통 채널,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제 인텔, 모토로라, 삼성 등과 강력한 협력 체제까지 구축했다. 스프린트 넥스텔은 2007년말까지 고급 무선 광대역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전국적인 설치는 2008년에 최대 1억 명의 사용자 수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향후에는 모바일 와이맥스 네트워크 보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스프린트 넥스텔은 현재 및 미래의 통신 관련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현재의 무선 네트워크 및 스프린트 파워비전SM(PowerVisionSM) 모바일 광대역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 및 관련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을 지속할 것이다. 확실한 데이터 결과 및 3G 광대역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입증된 대로, 스프린트 넥스텔은 모바일 데이터 추진과 관련된 기술 혁신을 지속하며 이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스프린트 넥스텔은 모바일 와이맥스 기술의 미국 내, 나아가 다른 지역에서의 신속한 설치 및 채택을 촉진시키기 위해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 또한, 4G 모바일 광대역 네트워크와 관련, 2007년에는 10억달러, 2008년에는 15억에서 20억달러까지 점증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와이맥스 기술이 적용된 네트워크는 메가비트 당 가격(cost-per-megabit) 책정을 통해 현재의 3G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와 비슷한 가격대에 훨씬 향상된 성능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모토로라, 삼성 등 3개 참여 기업은 모바일 와이맥스 기반의 기기 및 서비스를 개발, 판매 및 지원하는 데 있어 협력하기로 했다. 모토로라 및 삼성은 4G 및 계획된 4G영역 외부의 3G 네트워크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 모드 기기를 개발함으로써 스프린트의 CDMA/EV-DO 네트워크 기술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4G 광대역 네트워크는 데이터 중심적인 기기에 의해 작동되는 고 대역폭, 상호보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텔은 와이맥스 포럼의 초기 회원이며 IEEE 802.16e-2005 표준 확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용의 차세대 와이맥스 솔루션과 다양한 차세대 컴퓨팅 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인텔은 와이맥스의 새로운 기능 및 서비스 범위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자사의 마케팅 전문성뿐만 아니라 기기와 네트워크 간의 성능 검증 분야에서 쌓은 다양한 경력을 활용할 것이다.

모토로라는 와이맥스를 오랫동안 지지해왔으며, 와이맥스 인프라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끊김 없이 이동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단일 및 멀티 모드, 두 가지 종류의 제품을 스프린트 넥스텔에 공급해 줄 것이다. 모토로라는 CDMA와 EV-DO 리비전(Revision) A 기술의 주요 공급자일 뿐만 아니라 iDEN 기술의 독점 공급업체로써, 완벽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끊김 없는 모바일(seamless mobility) 경험을 무선 모바일 광대역 시장에 확장, 적용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삼성 텔레콤 아메리카(STA)는 스프린트 넥스텔에 모바일 와이맥스 인프라를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업체가 될 것이다. 또한, 이동형 와이맥스 사용자들이 스프린트 넥스텔의 기존 3G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바일 와이맥스와 CDMA200 1xEV DO를 지원하는 듀얼 모드 기기 또한 출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및 기타 여러 시장에 네트워크 기반을 보유한 삼성전자는 모바일 와이맥스를 상업적으로 구축하는 첫 번째 기업이며, 스프린트 넥스텔과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전문성을 북미 대륙으로 확장, 적용하게 된다. 삼성은 모바일 와이맥스 기술 제공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스프린트에 모바일 와이맥스 및 듀얼모드 와이맥스/CDMA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칩셋, 인프라, 모바일 기기, 가전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스프린트 넥스텔의 장기적 목표은 다수의 벤더들에게 사용가능한 전자 부품과 휴대용 데이터 광대역 모바일, 그리고 와이맥스 칩과 모듈 등을 보유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스프린트 넥스텔과 다른 기업들은 자사의 4G 모바일 와이맥스 네트워크를 사용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솔루션과 혁신적인 소비자 전자 부품을 내놓기 위한 목적으로 전략적 마케팅과 제품 동맹을 구축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인텔의 세일즈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션 말로니(Sean Maloney) 수석 부사장은 “스프린트 넥스텔은 20년 전 전국적인 디지털 섬유 광 네트워크를 최초로 선보이기 시작한 이래 개척자 정신으로 지금의 성공을 일구어 왔다.”라며, “스프린트가 자사의 4G 이동형 광대역 기술에 와이맥스를 채택함으로써 미국은 기술 혁신 및 경쟁력 부문에서 또다시 선두에 자리잡게 되었다. 어디에서나 모든 사람들에게 저렴한 광대역 접속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최상의 무선 기술은 와이맥스라는 인텔의 신념을 스프린트 넥스텔의 결정으로 확신시켜 주었다. 인텔은 컴퓨팅 및 무선 통신 부문에서 쌓은 자사의 기술 리더쉽을 스프린트 넥스텔의 텔레콤 관련 전문성과 결합함으로써 전국의 고객들이 이동형 와이맥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모토로라의 회장이자 CEO인 에드 젠더(Ed Zander)는 “자사는 스프린트 넥스텔이 와이맥스를 채택했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하고 있으며, 모바일 와이맥스가 스프린트 넥스텔과 같이 비전을 가진 기업에게 안성 맞춤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오늘 발표는 무선 광대역 사업을 확장, 성장시키고 끊김 없는 무선 광대역 모바일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모토로라의 핵심 전략 구현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었다. 미국 내 주요 통신 사업자 중 하나이자 2.5GHz 스펙트럼 최대 보유자인 스프린트가 내린 이번 결정이 전 세계 통신사업자들의 모바일 와이맥스 채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삼성 전자의 텔레콤 네트워크 사업을 총괄하는 이기태 사장은 “4G 네트워크 기술로 모바일 와이맥스를 설치하려는 스프린트 넥스텔의 결정은 미국 텔레콤 업계의 역사에 하나의 이정표를 수립하고 무선 기술 부문의 발전 촉진에 공헌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모바일 와이맥스는 기존 무선 기술 가운데 가장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하며 모든 IP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모바일 와이맥스 기반 서비스들은 무선 서비스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불러 일으킬 것이며 소비자의 생활 양식을 개선시키게 될 것이다. 스프린트 넥스텔이 이러한 모바일 와이맥스 기술 기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하며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 부문에 있어 전국적으로 새로운 혁명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