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실시간 에지 분석 솔루션, ‘액손 프리딕트 애널리틱스’ 출시
2017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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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전문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윈드리버는 오늘 디바이스 애널리틱스 기능을 제공하는 실시간 분석 솔루션 ‘액손 프리딕트 애널리틱스 (AXON Predict Analytics for VxWorks)’를 출시함으로써, 시장의 요구에 최적화된 실시간 운영체제(RTOS) VxWorks IoT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윈드리버의 RTOS(실시간 임베디드 OS)인 VxWorks과 함께 적용 가능한 이번 신제품을 통해, 개발자들이 디바이스에 탑재되는 분석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에 내장함으로써 프로세스와 제품에 대한 고용량의 스트리밍 데이터를 추출하고 실시간으로 해당 데이터에 대한 작업을 처리해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예측분석(predictive analytics),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액손 프레딕스 애널리틱스 솔루션은 클라우드 연결없이도 직접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므로, 이제 중요한 데이터를 네트워크의 에지단에서 시각적인 에지 분석 소프트웨어를 통해 관리함으로써 자동 응답을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IoT의 성장이 계속되는 이유 중 하나는 네트워크 인프라 비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지만, 많은 기업들에게 이러한 비용은 여전히 전반적인 시스템 비용 상승의 주요 동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분석 기능을 에지에서 처리하게 되면 이러한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이 분석 솔루션을 통해 보다 강력해진 디바이스 탑재 컴퓨팅 기능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데이터 배포를 제한함으로써 시스템 해킹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이점을 함께 얻을 수 있게 된다.

액손 프레딕스 애널리틱스 솔루션의 적용 분야는 제한이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지만 특히 예지 정비(Predictive Maintenance), 셀프 서비스 지원, 자가 치유 및 보안 분야에서 즉각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높은 비즈니스 가치를 보장한다. 예를 들어, 3천 500만원 상당의 10년 된 공기 압축기를 정기적으로 예지 정비할 경우, 기계 수명이 최대 4년까지 연장될 수 있어 최대 6천 5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참고 링크). 석유 굴착 장비의 드릴, 비행기, 군용 차량, 사막 지역에 위치한 풍력발전용 터빈, 크레인, 광산용 장비 등 고가이면서 유지 보수가 힘든 지역에 설치된 디바이스들, 특히 네트워크 연결이 제한되는 장비들의 경우 에지에서 제공되는 분석 기능을 활용했을 때 그 가치가 더욱 명확해 진다.

이주연 윈드리버 한국 산업 시장 총괄 부장은 “에지단에서 작동하는 예측 분석 엔진 ‘액손’을 통해 비즈니스에 맞춤화 된 통찰력과 빠른 응답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비용과 보안 리스크까지 관리함으로써 IoT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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