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세계 최초 저전력 디바이스 특성 분석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분석기 출시
2016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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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감지할 수 없었던 광대역과 저전류를 파형으로 분석

키사이트코리아(대표이사 윤덕권)가 최대 200MHz 대역폭, 1GSa/s 샘플링 속도 그리고 14 또는 16비트의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통해 최소 100pA 다이내믹 전류 측정이 가능한 분석기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키사이트 CX3300 시리즈 디바이스 전류 파형 분석기는 측정 업계의 새로운 영역이며, 최신 디바이스 특성화를 하면서 고속의 과도(transient) 전류 측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 또는 저전력 디바이스의 전력, 전류 소비를 줄이려는 엔지니어를 위해 최적화된 제품이다.

최신 디바이스의 특성화나 저전력 디바이스 평가를 위해서는 고속(1MHz 이상) 또는 로우 레벨 다이내믹 전류(1μA이하) 측정이 필요하며 이는 쉽지 않은 과제이다. 현재 측정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 이유(대량 노이즈, 전압 강하, 제한된 다이내믹 레인지와 대역폭)로 측정이 제대로 안 되고 그 결과, 저 레벨 다이내믹 전류를 자주 놓치거나, 측정하지 못했다.

키사이트의 새로운 CX3300 분석기는 광대역과 저전류 주파수를 동시에 측정함으로써 이러한 측정 한계를 극복했다. 14비트 또는 16비트의 넓은 다이내믹 측정 범위를 제공함으로써 한 대의 장비로 여러 대의 장비를 사용한 측정과 같은 넓은 측정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WXGA 14.1”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GUI, 그리고 최신 측정과 분석 소프트웨어로 기존에는 어려웠던 저전류 주파수 측정과 분석을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키사이트 산업 솔루션 그룹에서 웨이퍼 테스트 솔루션을 총괄하는 마사키 야아모토(Masaki Yamamoto)씨는 “키사이트의 새로운 CX3300 시리즈는 수년간의 연구 결과이며 광대역을 유지하면서 저 레벨 다이내믹 전류 측정을 수행하고자 하는 엔지니어를 위한 제품이다. “광대역과 저 레벨 다이내믹 전류 측정을 통해 CX3300은 고객 요구에 따라 설계된 제품이다. 제품 출시로 기존 키사이트 포트폴리오는 강화되고, 동시에 고객들은 보다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CX3300 분석기는 매우 좁은 펄스 폭(100ns 이하)에서도 순간 전류를 측정할 수 있다. 이런 성능은 반도체나 최신 메모리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엔지니어들에게 유용하다. 특히나 이전까지 측정할 수 없었던 파형을 시각화할 수 있다. 또한, 기기의 상태(휴면, 대기, 사용 중(or 액티브))에 관계없이 어떤 순간에도 전류 소비 파형을 선명하게 캡처할 수 있다. 디바이스가 전력을 어떻게 소비하는지 명확히 볼 수 있게 됨으로써, 보다 정확하게 양적인 평가를 할 수 있고 디바이스의 전력/전류 소비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CX3300 분석기는 다이내믹 전류 측정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R&D에서는 정확한 평가와 deep-dive가 가능한 디버깅 툴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R&D 효율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측정 시간 단축으로 개발은 가속화된다. 새로운 분석기 사용으로, 엔지니어들은 더욱 공격적인 전력 소비 사양을 채용할 수 있고, 전력 감소를 실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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