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리서치, KLA-Tencor와의 합병을 통해 변화하는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
2015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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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보완적인 웨이퍼 가공 및 공정 제어 역량을 갖춘 업계 선도적 반도체 설비 기업 탄생
- 고객이 무어의 법칙을 확장할 수 있도록 원자 수준에서의 변동성 감소 제공
- 합병 완료 후 최대 42%의 웨이퍼 제조 설비 (Wafer Fabrication Equipment, WFE) 시장 대응 예상
- 합병 완료 후 18~24개월 이내에 연율환산 비용 시너지 약 2억5천만 달러 예상
- 초기 12개월 간 Non-GAAP 이익 및 주당 현금흐름 증가 예상

램리서치 (이하, 램)및 KLA-Tencor는 램이 현금 및 주식 거래를 통하여 KLA-Tenor의 모든 기발행주식을 취득하도록 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양사 이사회의 만장일치 승인을 받았음을 발표하였다.

KLA-Tencor 주주들은 자신이 보유한 KLA-Tencor 주식 당 현금 32달러 및 램 보통주 0.5주에 해당하는 액수를 전액 현금, 전액 주식 또는 현금과 주식으로 안분하여 수령할 것을 선택할 수 있으며, 안분 비율에 대하여서는 합병 계약서에 상세히 규정하고 있다. 2015년 10월 20일자 램 주식의 장종가 기준, KLA-Tencor의 거래 가치는 주당 67.02달러이며, 자본가치는 106억 달러이다.

이번 합병은 공정 및 공정 제어 분야에서 필적할 수 없는 능력을 창출하고, 변동성을 줄이고 생산량을 가속화함으로써 고객들과 함께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반도체 산업이 무어의 법칙을 연장하고 성과 규모를 확대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약 87억 달러의 연간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합병 완료 이후 첫 12개월 동안 램의 Non-GAPP 이익 및 주당 현금흐름이 증대할 것으로 보이며, 18~24개월 이내에 연율환산 비용 시너지는 약 2억5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의 제품 차별화 및 신규 역량의 창출을 통하여 2020년 까지 약 6억 달러의 추가 연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램리서치 사장 겸 CEO인 마틴 앤스티스(Martin Anstice)는 "램과 KLA-Tencor의 합병을 통해 공정 및 공정 제어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유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저전력, 고성능, 소형화 등의 시장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다.”라며, "램과 KLA-Tencor는 상호간 협업과 고객 신뢰 확보에 전념하고 있으며, 합병 회사는 양사의 혁신, 제품 선도 및 우수 운영능력 등을 기반으로 하여 더 높은 수준의 기술적 차별화를 달성하고 고객들의 장기적인 성공에 필요한 솔루션을 더욱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KLA-Tencor 사장 겸 CEO인 릭 월리스(Rick Wallace)는 "이번 합병은 KLA-Tencor의 주요 주주 모두에게 큰 혜택이 될 것이다. 합병회사는 고객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FinFET, 멀티 패터닝 및 3D NAND 개발 등과 관련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며, “양사의 제품과 기술이 서로 상호 보완적이면서 중복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합병은 양사의 인력 모두가 전문적인 능력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양사의 주주들은 상당한 가치를 제공 받는 동시에, 업계 선두 기업에 대한 상당량의 지분을 확보하는 한편, 이 합병이 만들어낼 상승 잠재력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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