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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에너지 및 기후변화 부 주관 ‘영국 스마트 미터링 구현 프로젝트’ 기술 제공업체로 선정

• 향후 6년간 프로젝트에 2억 2천만 달러 (한화 250억원) 규모의 IoT 셀룰러 기술 공급 계약 체결

• 스마트 미터의 지그비 통신 연결하는 3천만대의 허브에 텔릿 UE910 UMTS/HSPA 모듈 장착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인 텔릿 (대표 데릭 상, www.telit.com)은 오늘, 영국 스마트 미터링 구현 프로젝트(GB SMIP)의 기술 제공 업체로 선정되어 향후 6년간 2억 2천만 달러(한화 약 250억원) 규모의 IoT 셀룰러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텔릿 IoT 셀룰러 모듈은 스마트 미터와 RF 또는 셀룰러 네트워크 간 지그비 (ZigBee) 데이터 통신을 연결하는 약 3000만대의 통신 허브에 장착된다. 통신 허브에 사용될 UE910 UMTS/HSPA 모듈은 에너지 시장에서 텔릿의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이 집약된 모듈로, 3G 백홀 통신을 지원한다.

영국 에너지 및 기후변화 부 (UK’s Department of Energy&Climate Change)는 영국 스마트 미터링 구현 프로젝트 (Great Britain Smart Metering Implementation Project)를 통해 2020년까지 대부분 가정과 기업의 가스 및 전기 설비에 스마트 미터를 설치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스마트 미터링 시스템은 각 가정과 기업에서 사용하는 가스 및 전기의 소비량을 정확하게 모니터링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석 정보와 개선책을 제시한다. 또한 소비자에게 예상 청구 금액 고지, 자가 발전 지원 혜택, 세율 정보 제공을 통한 절약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스마트한 에너지 사용을 지원한다.

요시 파이트 (Yosi Fait) 텔릿 재무 이사는 “텔릿이 세계 벤치마크 프로젝트인 ‘영국 스마트 미터링 구현 프로젝트’의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SMIP UE910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정부의 통합 및 롤아웃 요구 사항과 프로젝트에 필요한 제조 및 물류 체계 등에도 투자하여 단단한 기틀을 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