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 처리 속도 최대 70% 향상
2022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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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모든 노트북에 걸쳐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새로운 45W H-시리즈, 28W P-시리즈, 15W 및 9W U-시리즈를 통해 12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뛰어난 성능과 생산성을 위해 설계된 총 20개의 신규 모바일 프로세서는 차세대 씬앤라이트 노트북에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를 비롯, 에이서, 에이수스, 델, 후지쯔, HP, 레노버, MSI, NEC 등 제조사는 올해 3월을 시작으로 250개 이상의 12세대 인텔 코어 P 시리즈 및 U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텔 7 공정이 제공하는 와트당 성능 이점을 극대화한 새로운 씬앤라이트용 12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여타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퍼포먼스 코어와 에피션트 코어를 조합하는 인텔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에 기반한다. 퍼포먼스 코어 6개, 에피션트 코어 8개 등 최대 14코어를 갖춘 새로운 코어 아키텍처를 지원하며, 최대 96EU의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내장하고 있다. 또한 윈도우 11 상에서 구동하는 인텔 스레드 디렉터를 통해 화상 통화, 웹 브라우징 및 사진 편집 등 작업부하에 최적화된 코어를 통해 적시에 처리할 수 있는 최적의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인텔 코리아 최원혁 상무는 “코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하여 증가된 코어 수를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규 P 시리즈 프로세서의 경우 최대 70%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웹 브라우징과 사진 편집, 오피스 등의 작업 속도를 최대 30%까지 향상시킴으로써 탁월한 생산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CPU 성능뿐만 아니라 다른 주변장치들의 성능이 함께 향상되어야 사용자 경험이 개선된다. 인텔 Wi-Fi 6E, 선더볼트 4 및 이미지 편집 등 최첨단 플랫폼 기술을 통해 PC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에디션 사양인 인텔 이보(Intel Evo) 인증은 가장 많은 작업 부하를 처리할 수 있는 노트북에 제공되며, 뛰어난 응답성, 인스턴트 웨이크, 실제 배터리 수명 및 급속 충전뿐 아니라 탁월한 화상회의 환경을 제공하는지 여부에 대한 실제적인 검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12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인텔 이보 인증 노트북은 뛰어난 연결성을 유지하면서 높은 품질의 이미지와 그룹 화상 통화를 지원하는 등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되어 있다.


인텔은 현재 150개의 에코시스템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최초로 12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를 탑재한 최초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및 노트북 등 100개 이상의 인텔 이보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진선옥 기자 (jadejin@all4ch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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