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 혁신적 전력제어 기술 앞세워 휴대전화용 RF 전력증폭기 시장 진출
2003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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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고성능 신호처리 반도체 업체인 아나로그디바이스 코리아(대표: 전고영)는 최근 RF 전력증폭기 모듈인 X-PA™의 신제품 ‘ADL5551’ 출시와 함께 휴대전화용 전력증폭기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발표했다. ADI는 자사가 보유한 업계 최고의 RF 검출 및 전력제어 기술을 적용한 ADL5551을 발표함으로써, 유럽형 휴대전화의 신호체인을 구성하는 모든 칩셋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은 ADL5551을 활용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연장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제조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되었다. ADI 코리아의 전고영 사장은 “ADI의 X-PA 제품군은 휴대전화 설계자들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이다” 면서, “ADI의 독특한 폐쇄루프 전력제어 기법으로 이산 다이오드 회로 솔루션과 개방루프 전압 전류 감지 방식을 이용한 솔루션에 비해 현격한 발전을 이루었다”라고 말했다. ADL5551은 폐쇄루프 출력전력 측정 방식의 제어기능이 통합된 업계 최초의 휴대전화용 전력증폭기 모듈로서, 최신 비소화 갈륨(GaAs) 이종접합 양극성(HBT) PA 공정기술을 채택하였다. 또한 혁신적인 아키텍처 덕분에 경쟁사 제품이 채택하고 있는 개방루프 전압 전류 감지 방식에 비해 20% 이상 배터리 전력을 줄여준다. 특히 ADI의 향후 신제품에서는 모든 주요 셀룰러 표준에서 이러한 장점을 구현하고, 크기 축소와 집적도 증가를 실현할 계획이다. 폐쇄루프 출력전력 제어는 여전히 대다수의 휴대전화 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는 제어 방식이다. 출력전력 제어가 전압 전류 제어보다 우수한 이유는 공급 전압과 전류를 측정해 간접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출력 전력을 직접 측정하기 때문이다. 특히 출력전력 제어는 VSWR(가변 부하)이 나쁜 상황에서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우수한 특수흡수율(SAR)과 향상된 전화기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압 전류 제어는 낮은 출력 수준에서 본질적으로 효율성이 낮다. ADL5551은 각 대역별로 단 하나의 교정점만 필요하기 때문에 시장출시 시기를 앞당기고 제조비용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전압 전류 감지 방식이 다양한 램프 프로필(ramp profile)을 요구하는 것과 달리, 단 하나의 램프 프로필로 모든 전력 수준의 GSM 마스크 규격을 충족시킨다. ADL5551은 레벨 12까지 4대역 GSM(E-GSM, GSM-850, DCS, PCS)과 GPRS 표준을 지원한다. 또한 이 제품은 2.9 ~ 4.5 V 전원에서 동작하며 10 mm x 10 mm x 1.4 mm LCC 패키지로 제공된다. 가격은 10,000개 구입시 개당 5달러이며, 현재 양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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