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커스 와이어리스, 김영호 신임 지사장 선임
2013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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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커스 와이어리스(www.ruckuswireless.com, 이하 루커스)가 신임 지사장에 김영호 전 아루바 네트웍스 코리아 지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김영호 신임 지사장은 IT 비즈니스에 있어서 기술, 영업 및 관리를 두루 갖춘 전문가이다. 루커스에 합류하기 이전, 김영호 지사장은 아루바 네트웍스 코리아에서 6년간 아루바 네트웍스의 국내 리더십 확보는 물론이거니와, 비즈니스 성장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알테온 웹시스템즈 초대 지사장으로써 알테온을 국내 L4-L7 스위치 1위로 자리매김시킨 바 있으며, 노텔 네트웍스 엔터프라이즈 부문 부사장, LG-노텔 기업통신부문 부문장을 역임한 바 있다.

루커스 역시 경쟁사인 아루바 네트웍스에서 김영호 지사장이 보여준 6년 간의 경험과 실적을 비롯해, 채널 파트너들과의 윈윈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알테온 시스템즈에서 보여준 L4-L7 시장 개척의 선구자이자 그 동안 통신 시장에서 높은 역량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했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김영호 지사장의 영입은 루커스가 국내 통신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포석이라 할 수 있다.

루커스의 김영호 신임 지사장은 “비록 WLAN 시장이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정체기이기는 하지만, 루커스는 그 동안 혁신적인 기능을 기반으로 한 좋은 솔루션 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의 타깃 마킷에 대한 접근에 있어서 아쉬움이 있었다”라며, “향후 루커스는 스마트 스쿨과 같은 교육시장은 물론이거니와, 통신사업자들의 매니지드 서비스, LTE 오프로드와 함께 밀집된 공간에서 많은 WiFi를 필요로 하는 세미나실, 운동장 등에 역점을 둘 생각이다”라고 향후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밝혔다.

그는 이어 “꼭 1등만이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경쟁사 대비 간편한 사용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까다로운 고객 요구에도 충분히 부합할 수 있는 소위 2등 비즈니스로서 루커스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내겠다. 또한 기존 채널 파트너를 중심으로 교육과 기술 지원 매진하여, 벤더와 채널이 모두 공생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4년에 설립된 루커스는 무선 네트워크 업체로써, 스트리밍 데이터의 QoS에 강점이 있는 회사로 빔포밍(Beam Forming) 기술을 보유한 캐리어급 WiFi 공급업체이다. 빔포밍은 적응현 안테나를 기반으로 간섭을 회피하고 단말로의 최적의 신호 경로를 만들어서 최고의 성능을 보장하게 하는 루커스 만의 기술이다. 빔포밍은 최근의 폭발적인 스마트 단말 환경, 단말이 집적된 환경, 주변의 많은 AP에 따른 심각한 간섭 상황에서 단말로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장 이상적인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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