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 ‘프로그램 가능형 인프라스트럭처’ 공개
2013년 04월 12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리버베드 테크놀로지(한국 지사장 김재욱)는 각 기업 환경의 필요에 따라 IT 인프라스트럭처를 맞춤 구축하고 사용자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제품 기능과 개발자 툴, 그리고 지원 커뮤니티를 발표했다. 리버베드의 ‘프로그램 가능형 인프라스트럭처(Programmable Infrastructure)’를 사용함으로써 개발자 및 IT 관리자는 최근의 가상화 및 소프트웨어 정의 IT 아키텍처를 위한 유연성 높은 성능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12_riverbed.gif

리버베드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 솔루션을 통해 기업 환경에 성능 가속화 및 관리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프로그램 가능형 인프라스트럭처 기능은 리버베드 솔루션에 구현되어 있던 풍부한 리포팅 및 관리 인터페이스를 확장한 형태로, IT운영자가 조직의 필요에 따라 맞춤 규정 및 화면을 구성할 수 있게 해 준다.

리버베드 제품 그룹 에릭 월포드(Eric Wolford) 사장은 “고객들은 모두 각 사의 비즈니스와 인프라스트럭처 특성에 맞는 기능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라며, “프로그램 가능형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리버베드는 고객들이 자사의 특성에 맞춰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접근방법의 핵심은 ‘플라이스크립트(FlyScript)’라는 새로운 개발자 툴로서, 이 툴은 리버베드 스팅레이 트래픽 관리자의 스크립팅 및 커스터마이제이션 기능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플라이스크립트를 통해, IT 관리자는 필요에 따라 여러 장비에 산재되어 있는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분석, 관리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보다 높은 가시성과 통제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플라이스크립트는 리버베드 성능 플랫폼뿐만 아니라 써드파티(third-party) 툴 및 고객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에서도 통합과 자동화를 제공해 준다.

또한 리버베드는 개발자, 프로그래머, 운영자들이 플라이스크립트 활용법을 학습하고, 협업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리버베드 스플래시(Riverbed Spalsh)’도 공개했다. 스플래시를 통해 동종 기업들과 포럼 및 기술 블로그를 통해 교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버베드의 개발자, 지원팀과도 소통할 수 있다. 리버베드는 스플래시에 프로그래밍 기술, 다양한 사용자들을 위한 활용사례 등 전문지식의 수준과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터프라이즈 전략 그룹의 밥 랄리베르테(Bob Laliberte)는 “가상화 기술과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쳐의 구축이 증가하면서 IT 부서에서는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최대한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리버베드의 플라이스크립트 개발자 킷은 심화 교육이나 사전 경험 없이도 프로그램 가능형 인프라스트럭처를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게 하며, 맞춤형 솔루션의 개발 시간도 단축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베드 코리아 김재욱 사장은 “리버베드의 프로그램 가능형 인프라스트럭쳐는 자사 환경을 위한 맞춤형 인프라가 필요한 반면 이의 구축을 위한 인력과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기업에게 최적의 솔루션이”이라며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쳐에서는 프로그램 가능형 인프라가 기본 환경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