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람 적외선 칩의 기록적인 성능
2012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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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겐스부르크의 연구개발실에서 달성한 결과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었다. 적외선 thin-film 칩 기술이 적용된 1mm2 사이즈의 칩이 100mA 구동전류 조건에서 72%의 효율을 달성한 것이다. 이 효율은 Wall Plug Efficiency(WPE)로 알려져 있으며, 전기입력에 대한 방사출력의 비율을 나타낸다. 외부양자효율(external quantum efficiency, EQE), 즉 LED칩에서 전자당 광자생성 및 배출률이 67%에 달하며 구동전류 1A 조건에서도 64% 이상을 유지한다.

850nm의 칩 파장은 감시업무와 CCTV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적외선 조명용도에 매우 적합하다. 또한 자동차 분야에서도 충돌감지센서, 야간 투시장비의 광원 등과 같이 안전과 관련된 적용분야에 잠재적 수요가 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위치한 오스람 옵토 세미컨덕터즈 기술연구소의 IRED칩 개발 프로젝트 매니저인 Markus Broll은 “이 기술은 850nm 영역뿐만 아니라 다른 파장영역에도 그대로 응용하여 효율과 밝기를 개선할 수 있다. 이것은 향후 적외선 조명을 위한 높은 에너지 효율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고 말했다. 멀티칩 적용분야에서, 사용되는 부품의 수를 줄임으로써 비용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이러한 개발 성과는 이제 실행 단계로, 새로운 칩은 내년도 초와 중반 사이에 본격적으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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