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슈룸베르거 프로젝트에 M2M 통신 모듈 공급
2012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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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S의 총괄 매니저 피터 웨스터휴이스 (Peter Westerhuis)는 “다이버 솔루션을 통해 지하수 모니터링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측정 및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도 늘어난다”고 설명하며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로 지하수의 정기적인 점검 및 정확한 측정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다. 텔릿의 셀룰러 기술과 근거리 RF 기술을 통해 기존의 어떤 무선 솔루션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WS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수집된 데이터는 국내 시, 도의 관할 부서로 전송되어 당국 차원에서 홍수의 위험을 줄이고 장기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시스템은 앞선 파일럿 프로젝트에서대수층에 침투되는 생활 폐수 및 오수 모니터링을 비롯해 플로리다와 칠레에서는 굴착에 필요한 지하수 저장량 모니터링 등 여러 가지 사례에 적용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또한 염도 측정이 가능해 식수 자원 고갈에 대비할 수 있으며, 오염도 증가 시 경보 발령을 내린다.

이와 함께 SWS와 텔릿은 모바일 및 PC 데이터 무선 전송장치 다이버-DXT를 개발했다. 텔릿의 ZE60 모듈을 게이트웨이로 사용하는 다이버-DXT는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해 지하수의 데이터를 모바일 장치 다이버-게이트(M) (Diver-Gate™)로 전송한다. ZE60은 저전력 프로토콜을 이용해 SWS와 텔릿이 공동 개발한 모듈로 블루투스 장비인 다이버-게이트는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를 통해 유관 사용자들은 데이터를 직접 확인 후 처리하거나 SWS 서버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셀룰러 장비로서 텔릿의 ZE60과 GC864-Quad V2 모듈을 게이트웨이로 사용하는 다이버 게이트(S)는 GSM/GPRS를 통해 SWS 서버에 데이터를 전송한다. 텔릿의 GC864-Quad V2는 산업용 커넥터 시장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의 GSM/GPRS 쿼드-밴드 모듈이다. 텔릿의 일정 규격 폼팩터로, 기타 GSM/GPRS 및 UMTS 제품과 호환되며 확장이 용이하고 신규 개발 시 상용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초소형 사이즈로 광범위한 온도 내성을 지원하며 중간 정도 용적의 M2M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데이터 장치에 적합한 플랫폼이다.

SWS의 웨스터휴이스 매니저는 “텔릿의 근거리 모듈을 사용한 덕분에 서비스 제공업체의 인증을 받을 필요가 없었고, 여기에서 절감한 비용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큰 가치를 전달 할 수 있었다. 라이선스가 필요하지 않은 주파수와 GSM/GPRS의 조합을 고려한 결과, 명확한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기업은 텔릿이 유일했다”고 덧붙였다.

텔릿의 도미니쿠스 헐 (Dominikus Hierl) CMO는 “SWS와 협력함으로써 지구의 귀중한 자원인 지하수 관리에 M2M 기술을 공급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사례에서도 나타나듯이 M2M은 지속적으로 사회적인 이슈에 관여하며 의사결정권자들이 종합적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신속하게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정확한 실시간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공공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의의를 설명했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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