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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실리콘그래픽스(대표 심풍식, www.sgi.co.kr)는 KBK(대표 이동준 www.kbk.co.kr www.shadowbane.co.kr)의 섀도우베인(Shadowbane) 게임에 자사의 오리진 300™서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K는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그래픽과 온라인 접속폭주에 적절히 대처하고, 게임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구현하기 위해 오랜 기간 다양한 서버의 벤치 마킹을 통해 SGI 오리진 300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섀도우베인 게임에 채택된 오리진 300™은 SGI 누마플렉스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싱글 OS 상에서 32개의 CPU를 지원하며 최대 64MB 메모리와 1.2 TB의 내장 SCSI 드라이브와 62개의 PCI-X 슬롯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I/O 대역폭, 시스템 대역폭 및 충분한 저장공간을 자랑하며, 가격 성능대비가 매우 우수한 컴퓨팅 환경으로 특히 게임 서버로 호평을 받고 있다. KBK의 이동준 사장은“화려한 캐릭터의 자연스러운 동작과 실시간 로딩의 완벽한 실현을 위해 SGI 오리진 300서버 기종이 필요했다”며 “특히 뛰어난 안정성과 확장성을 보여준 SGI 오리진 서버는 온라인 폭주를 해결하는데 가장 효율적이며, 무엇보다도 테스트 기간 동안의 성실한 서비스 지원에 큰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한국 실리콘그래픽스의 심풍식 사장은“미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섀도우베인 게임에 SGI의 서버를 공급함으로써, 다시 한번 SGI의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세계 게임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한국의 게임업계에 지속적인 SGI의 기술 지원으로 게임 성장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