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삼성, 아이테니엄® 프로세서 컴피턴시 센터 설립 합의
2004년 04월 11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삼성전자(대표 尹鍾龍, www.sec.co.kr)와 인텔은 오늘 인텔® 아이테니엄® 프로세서에 기반한 백-엔드 서버 시스템의 개발 및 판매를 위해 아이테니엄® 프로세서 컴피턴시 센터(Itanium® Processor Competency Center)를 공동으로 설립,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합의서(Memorandum of Agreement)에 서명하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인텔은 이 센터를 통해 인텔 아이테니엄® 프로세서 제품군과 오픈 소스 운영체제,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초고속 상호접속, 검증된 백-엔드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들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아이테니엄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의 금융, 제조업, 관공서 및 기타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4월 중으로 아이테니엄 프로세서 컴피턴시 센터를 설립, 32-웨이 및 4-웨이 급 아이테니엄 기반 하드웨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시장에 맞는 핵심 어플리케이션을 선별해 아이테니엄 기반 시스템에 대한 포팅 및 최적화 작업도 진행할 것이다. 이 센터에는 시스템 엔지니어와 개발자를 위한 교육과정도 개설될 예정이다. 인텔은 아이테니엄 프로세서 컴피턴시 센터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삼성전자와 시스템 제조업체, 그리고 SI 업체들의 엔지니어를 위해 인텔 툴의 사용 방법과 기타 고급 과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기술적인 지원을 통해 삼성전자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다. 삼성전자의 김헌수 부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프론트-엔드부터 하이-엔드까지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과 필요에 맞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다. 아이테니엄 프로세서 컴피턴시 센터를 통해 인텔과 협력함으로써 다양한 OS 및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고성능 하이-엔드 서버들을 개발해 급부상하는 아이테니엄 프로세서 기반 하이-엔드 서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우리의 서버 제품 라인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