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 Connectivity(AMP), 데이터 센터의 관리 비용을 줄여주는 지능형 Quareo 솔루션 출시
2012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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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표한 Quareo 솔루션은 동(copper) 및 파이버 케이블 어셈블리와 칩셋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칩은 데이터센터에서 데스크탑까지 추적, 승인해 접속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MAC과 유사한 ID를 사용한다.

이 기술의 핵심인 CPID는 물리계층에서 자주 일어나는 돌발적인 네트워크 다운타임 문제뿐 아니라 수 주 또는 수 개월간이나 발견, 통제되지 않은 데이터 남용 문제를 해결해준다. 정확한 문서화 작업, 연결 변화의 자동적 보고 등을 통해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이 솔루션은 데이터 네트워크의 유지 및 관리, 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케 하는 장점을 지닌다.

“양쪽 단에서 커넥터 내 EPROM 칩에 구축되어 들어가는 고유 ID는 개별 패치코드의 출생 증명서인 셈"이라고 비유한 TE Connectivity 기업망 사업부의 아태지역 기술 이사인 팀 타카라(Tim Takala)는 “예를 들어, ID에는 1미터의 청색 Cat6 패치코드와 같은 정보를 지정할 수 있다. 작업명령 수행을 위해 네트워크에 그 패치코드를 연결해야 하는 경우, 양쪽 끝에 내장된 ID는 올바른 코드가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고유 ID를 갖는 패치코드는 이제 또 하나의 자산”이라는 타카라 이사는 “시스템 내 작업 명령을 수행하려면 각 포트에 해당하는 고유 ID를 가진 패치코드를 연결하여야 한다. 이 칩을 사용하면 누군가가 포트에서 플러그를 뺄 경우, 포트의 수를 세서 그 포트가 몇 번이나 사용되었는지 또는 몇 번이나 플러그인 되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강화된 보안 기능
이 솔루션은 중간자 공격(man-in-the-middle attack)을 탐지하므로 네트워크 관리자는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졌음을 금방 인지할 수 있다. "접속이 백업되는 동안 중간에 누군가가 개입되어 있음을 알게 됨에 따라 네트워크 관리자는 즉시 스위치 포트를 중지시켜서 트래픽을 확인할 수 있다”고 Quareo 솔루션의 전 세계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TE Connectivity의 제품 관리 이사 캄레쉬 파텔(Kamlesh Patel)이 언급했다.

Quareo는 레이어 2 ~ 7을 관리하는 다른 솔루션들과는 달리 표준 네트워크 관리 정책이 물리계층에도 적용될 수 있게 해준다. 시스템은 CPID를 이용해 물리계층 접속 지점들과 경로들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매핑하여 업스트림 네트워크 관리시스템에 중요한 정보를 되돌려 보낸다.

이러한 기능으로 인해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접속이 작업자에 의한 별도의 해석 작업을 거치지 않고도 자동으로 문서화된다. 통상적으로 작업자 시간의 70%가 네트워크 활동을 문서화하는데 사용되며 고가의 데이터센터 다운타임에 소요되는 60% 정도가 변경이나 사람의 실수 그리고 네트워크 케이블링에 의한 네트워크 동작실패 등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이러한 자동 문서화 기능은 네트워크의 효율적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 솔루션을 적용하게 되면 랙과 패널뿐 아니라 포트까지 네트워크 내의 결함 위치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타카라 이사는 “당사는 가격을 의식하지만 투자 수익(ROI)과 솔루션의 효용성을 인지하여 Quareo 구매 비용을 지불한 고객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 고객사들은 네트워크 설치가 당장은 굉장해 보이지만 그것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많은 작업이 필요함을 이미 알고 있는 회사들"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시스템에 적용
네트워크 접속을 자동으로 탐지해 매핑하는 능력은 ICM(Infrastructure Configuration Manager) 소프트웨어로 조정된다. ICM은 접속 변경의 모든 경우에 대해 즉각 반응할 뿐 아니라 물리계층 케이블 접속 및 시스템을 자동으로 기록한다.

ICM 소프트웨어는 CPID 기능으로 작업 명령을 할당하는 네트워크의 Quareo만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가 보유한 기존의 네트워크 환경도 통합한다. 이로써 고객사들은 자사의 구형 네트워크에서 ICM으로 정보를 입력한 뒤 그 기존 네트워크 내에서 Quareo를 사용할 수 있다.

고객사들은 구체적으로 설비 내에서 라우터, 스위치, 서버, 스토리지, 폰 시스템, 전력 시스템뿐 아니라 냉각 시스템을 추가하기 위한 작업 명령들을 할당할 수 있다. TE Connectivity는 Quareo가 Tivoli, HP OpenView 또는 CiscoWorks 등 여러 능동 관리 시스템들과 통합되도록 하는 API와 SDK를 제공한다.

한편 TE Connectivity는 5월 10일(목) 오후3시부터 양재동 엘타워에서 ‘Quareo 런칭 행사'를 개최한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www.te.com/quareo 를 참고하면 된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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