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출범, 지운섭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12년 03월 15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nw1331774770_0.gif
이에 따라 지난 2000년 알카텔-루슨트의 자회사로 인수되었던 제네시스는 2010년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에 합병된 지 약 2년여 만에 다시 독립 조직으로서 고객 서비스와 컨택센터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에 전념하게 되었다. 제네시스의 새로운 이사회는 안정적인 투자와 적극적인 전략 자문을 보유한 영국의 사모펀즈 회사인 퍼미라 펀즈(Permira Funds)와 테크놀로지 크로스오버 벤처(Technology Crossover Ventures)로 구성되었다.

제네시스의 폴 세거(Paul Segre) 최고경영자는 "컨택센터 솔루션 부문의 오랜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보유한 제네시스는 최고의 비즈니스 전문가 집단인 퍼미라 펀즈와 테크놀로지 크로스오버 벤처와의 시너지를 통해 신 성장으로 향하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였다”라며 "전 세계에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전달하는 제네시스의 비전과 더불어 고객, 파트너, 직원간의 강력한 유기 관계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의 바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신임 지운섭 대표이사의 취임을 맞이하여 제네시스 출범에 따른 2012년 국내 비즈니스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비즈니스 전략 발표에서 제네시스는 최고 수준의 컨택센터 솔루션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업으로서 국내 시장에 자사의 선도적 지위를 확대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밝혔다. 특히 업계 선도 솔루션인 제네시스 G8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비롯, 차별화된 컨택센터 포트폴리오를 통해 모바일 및 웹 고객 서비스, 소셜 서비스, 통합 엔터프라이즈 고객 서비스 등 광범위한 자사의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이러한 비전의 일환으로 올해 R&D 부문의 투자를 14% 늘린다는 본사의 방침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직간접 채널과의 관계를 강화하여 금융 서비스, 통신 사업자, 공공 등 타깃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글로벌 100대 기업의 60% 이상에 컨택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 사업 활성화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지운섭 대표이사는 “20년 이상 고객 서비스의 혁신에 집중해 온 제네시스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국내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보다 강력한 비즈니스 전개와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제네시스는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하는 업계 선도 솔루션과 채널 파트너 사와의 강화, 활발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토대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보다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 지운섭 대표이사는 지난 12년간 제네시스의 영업 및 파트너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온 컨택센터 솔루션 분야의 전문가로, 알카텔-루슨트와의 합병 당시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의 상무를 역임한 바 있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