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 미디어 세계시장 주도선언
2004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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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TV, 메모리반도체, 휴대폰에서 세계 1위, 2위, 3위를 차지하면서 세계 IT제조기업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 된 삼성전자가 지난 1월 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된 세계 최대규모로 열리는 CE쇼에서 참가기업 가운데 단독 전시장을 마련 "초일류 브랜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최지성 부사장은 라스베가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CE쇼는 HP와 Gateway등 세계 컴퓨터 분야 최고의 기업들까지 참여를 선언한 디지털 초평면TV 분야에서 세계최대 크기에 최고 화질의 80인치 PDP-TV와 57인치 LCD-TV 제품은 물론 다양한 디지털컨버전스 제품을 선보인 삼성전자의 앞서가는 기술력과 제품력을 확인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덧붙여 최지성 부사장은 2004년을 삼성전자가 디지털미디어 분야에 서 차별화된 혁신제품을 통해 높은 브랜드 위상과 견실한 수익을 낼 수 있는 Product-Innovator로서 세계시장에서 디지털미디어 일류 브랜드로 진입하는 원년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현재 컬러모니터, CTV, 프로젝션TV, LCD-TV, VCR, DVD플레이어, 레이저프린터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3위의 제품력을 갖춘 삼성전자 DM사업 분야는 올해 △ 고부가가치 창출능력 강화 △ 미래 대비한 성장엔진 확보 △ 경영 Process 혁신 가속화로 세계 1등 상품을 현재 4개에서 2010년 10개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홈씨어터, 홈네트워크, 컬러 레이저프린터(CLBP), 노트 PC를 신성장 집중화 육성 제품군으로 확정하고 디지털영상, 컴퓨팅, 프린팅 분야 경쟁력에 삼성전자의 통신, 반도체 기술의 결합으로 디지털 융복합 제품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 고부가가치 창출제품 강화 반도체, 휴대폰에 이은 3대 캐시카우로 확실히 자리잡은 삼성전자 DTV는 지속적인 제품 혁신으로 2005년 DTV 매출이 아날로그 TV를 앞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2005년 DTV 부문에서 TOP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FPD-TV, PJ TV 집중육성 △ DTV 중심의 제품 Full Line Up 확대 △ 지속적인 기술력,제품력,브랜드력 강화 △ 선진국 유통점과 제휴, 공동 마케팅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제품의 대규모 시장인 북미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 하기위해 DTV, C-LBP등 고급 제품 확판으로 2004년 북미시장에서 2003년 대비하여 34%성장을 목표로 한다. 작년 북미 LCD-TV 시장 2위를 달성한 LCD TV는 2004년 M/S 24%로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며, 03년 미국 고급 DTV 시장에서 질적, 양적 1위로 달성한 DLP PJ TV는 올해 시장 점유율 50%대로 Leadership을 계속 유지하며 특히, PDP TV분야는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여 1위 경쟁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미국시장에서 디지털미디어는 1위 기업 도약 기반 구축의 해로 정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 디지털 리더쉽 확보로 2006년 디지털 선도 기업으로 올라 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04년에도 70" PDP TV과 57" LCD TV 출시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High-End 중심의 고객 마케팅등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며, 미국내 Best Buy,Circuit City, Sears 등 대형 유통점등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쉽 강화로 미국 내 메이드인 코리아의 돌풍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핵심 디지털 제품 일류화를 위해, Cablecard (舊 POD), Built-in HD급 고급, 고부가 제품 중심 사업구조로 전환하여 2004년 미국시장에서 디지털 TV는 중대형 LCD TV확대, 직시형의 전면 Flat 전환등으로 M/S 14%, 디지털 캠코더는 M/S 10%, 레이저 프린터는 M/S 15%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디지털컨버전스 제품 강화 전 세계적으로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의 증가, 일과 오락이 결합된 생활방식등 변화에 맞춰 디지털컨버전스 기능의 홈시어터, 디지털캠코더, 노트PC등 제품출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캠코더와 디지탈카메라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혁신적 제품을 선보인 바 있는 삼성전자는 복합기 및 차세대 Media 적기도입으로 차별화된 제품 확대, 핵심기술 보유등으로 2004년에 DVC TOP 3에 진입를 목표로 하며, 특히 홈 씨어터는 차별화된 기능과 복합화 제품의 확대,전문 Audio브랜드 제휴등 제품 차별화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 미래 대비한 성장엔진 확보 디지털 정보기술에서 주도권 확보하기 위하여 미래 성장 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한다.칼라 LBP 사업을 본격화하여 2004년을 LBP 사업 일류화 전기를 마련하는 해로 정하고, C-LBP 시장에서 M/S 10%이상을 달성하여 2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기술경쟁 주도권 확보를 위해 표준화 활동에 능동적 참여는 물론 대내적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강화한다. 사업영역 확대 및 신규 진입을 위한 특허권 확보로 기존 특허 보유 업체와의 제휴, 협력추진은 물론 Major 특허 보유업체와도 전략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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