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에이직, 시리즈 C 펀딩 통해 1천6백만 달러 투자 유치
2004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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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징 프로세서 비즈니스 확장 박차 글로벌 이미징 프로세서 개발업체인 택에이직(www.takasic.com)은 최근 1천6백25만달러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시리즈 C로 불리는 이번 추가 펀딩은 JVP(Jerusalem Venture Partner)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Sofinnova Partners, Doughty Hanson Technology Ventures, Ventech, SPEF Venture, Innovacom 등 전세계 유명 투자회사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일본의 투자회사인 CrossBridge Venture가 새롭게 증자에 참여했다. 업계 표준 이미징 압축/해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택에이직 프로세서는 프린터, 복사기, 복합기 등 주요 디지털 오피스 제품에 적용된다. 이번 신규 투자와 관련 택에이직은 엔트리 레벨 즉, 오피스클래스의 컬러 페이지 프린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데 이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로써 디지털 오피스 장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새롭게 하이볼륨 컬러 이미징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고성능 기술개발에도 금번 조달된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펀딩을 통해 택에이직의 주주가 된 Tal Lev, JVP 사장은 "디지털 이미징 장비 제공업체들은 점차 보다 효율적인 비용으로 고성능의 디지털 포토 출력을 실현시켜줄 기술을 찾고 있다"며 "급속히 성장하는 시장인 이미징 기술 분야에서 리더가 되기 위한 택에이직의 전략과 목표가 우리의 투자 전략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다. 택에이직의 CEO인 Doug Goodyear는 "전세계적으로 보다 빠른 포토 프린팅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나 모바일폰과 같이 프린터와 직접 인터페이스할 수 있는 디바이스들에서 이러한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다. 올해만 80억 회 이상 디지털 포토가 프린트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들은 이제 분 단위가 아닌 초 단위의 출력을 원한다.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로 택에이직의 저비용 고속출력의 컬러 프린팅 솔루션은 시장이 원하는 최상의 기술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Sofinnova Partners의 협력업체인 Alain Rodermann은 "택에이직의 운영진은 세계 주요 고객 및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왔으며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축적했다"고 평가하고 "향후 아시아 기술 시장에 포커싱을 두고 글로벌 협력관계를 지속해나갈 것이며 택에이직이 디지털 이미징의 급성장을 이끌어나가는 주도적인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6개월간 택에이직은 새로이 업계 표준의 SOC TAKPRO-800을 출시, 중점적으로 마케팅해 왔으며 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세일즈 조직 확장에도 힘쓰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한 본사를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이전하고 Delaware에 법인을 신설했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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