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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디바이스 코리아(대표 전고영)는 AVR(오디오/비디오 리시버), DVD플레이어, 홈시어터 장비, 차량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서도 녹음실 수준의 음향을 구현해내는 3세대 샤크(SHARC®) 프로세서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 프로세서 출시와 함께 앞으로는 일반 소비자들도 샤크 프로세서가 탑재된 오디오제품을 통해 가정은 물론 차안에서도 DBX, SSL(Solid State Logic), 맥키 등 오디오 선도업체의 녹음실 장비와 동일한 음향을 체험할수 있게 됐다. 이미 데논, 돌비, 파이어니어, 야마하 등 오디오업계 선두주자들도 속속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샤크 프로세서를 탑재한 오디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샤크 프로세서는 시스템 비용 절감을 위한 고도의 통합성 및 최신 오디오 디코더와 포스트프로세서 지원, 다양한 오디오전용 온칩 주변장치가 특징이다. 설계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샤크 프로세서는 새로운 오디오 포맷과 포스트프로세싱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기능과 가격의 다채로운 제품을 신속히 출시할 수 있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또한 고도의 오디오 샘플율과 최신포맷 지원 연산능력을 갖춘 새 샤크 프로세서는 이전 제품 대비 3 배의 성능을 자랑하는 한편, 돌비프로로직 IIx와 MS윈도미디어 오디오9 프로 이외에도 PCM 96 kHz, 돌비디지털, DTS® Discrete 6.1, DTS-ES™ Matrix 6.1, DTS 96/24 5.1, DTS Neo:6™, MPEG2, MPEG2 AAC, SRS®를 비롯한 모든 고분해능 오디오 포맷을 지원한다. 이들 오디오 알고리즘은 7.1채널 오디오, 베이스 관리, 96 kHz 샘플링 속도와 같은 기능을 구현하여 최신 DVD 포맷을 지원한다. ADI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윈도미디어 오디오 9 프로(Windows Media® Audio 9 Professional)와 돌비 프로로직(Dolby® Pro Logic®) IIx를 지원하는 소비자용 전자제품으로 최초 인증을 받기도 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 코리아의 전고영 사장은 “최고급 AVR, 녹음실 콘솔, 호화 차량 오디오 시스템의 사실상 표준으로 인정 받은 샤크 프로세서로 ADI는 오디오 전문가 및 애호가 장비 시장의 모든 영역에서 확고한 명성을 쌓아왔다”면서 “ADI는 이번 최신 프로세서를 선보이면서 이전보다 훨씬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탁월한 오디오 신호처리 품질을 구현했다”며 “이로써 고객들은 더 싼값에 더 많은 기능과 높은 성능을 제공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IDC 보고서[1]에 따르면 소비자 오디오 시장은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IDC는 DVD 리코더, HTiB(콤팩트형 홈시어터) 시스템, 차량용 DVD 장치의 전세계 총 매출액이 2005년 미화 11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새로운 고성능 샤크 프로세서 제품군은 차량용 및 소비자대상 전자제품 업체에 완벽한 오디오 프로세싱 플랫폼을 제공한다. 내부 메모리가 총 6Mbit인 ADSP-21266은 다수의 오디오 디코더 및 포스트프로세서 대상 온칩 지원이 요구되는 AVR 시장을 타겟으로 삼고 있다. ADSP-21266의 저가형인 ADSP-21267은 4 메가비트 온칩 메모리로 비용에 매우 민감한 차량 오디오 시장용으로 개발됐다.고속 샘플링 컨버터가 탑재된 ADSP-21364는 전문가용 오디오 시장을, ADSP-21365는 중상급 차량 오디오 시장을 타겟으로 한다. 샤크 ADSP-21266은 현재 샘플링 단계이며 2004년 1사분기에 생산에 들어간다. ADSP-21267과 ADSP-21365는 2004년 1사분기에, ADSP-21364는 2사분기에 샘플링에 들어간다. 10,000유닛 기준으로 유닛당 가격은 ADSP-21267이 9.95달러, ADSP-21266이 14.95달러, ADSP-21365이 19.95달러, ADSP-21364가 24.95달러. www.analog.com/SHARC를 방문하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