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어 테크놀로지 14비트 125Msps ADC 출시
2008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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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ADC는 일반적으로 전력 소모가 많은 디바이스이며, 샘플 속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ADC가 소모하는 전력은 더 많아진다. 많은 입력 채널을 측정하기 위해 다중 ADC를 이용하는 시스템이나 높은 온도로 인해 ADC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 소형 휴대용 엔클로저 패키징 형태에서 열 방출은 갈수록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최대 속도에서 동작하든지 최저 0.5mW까지 전력 소모를 감소시킬 수 있는 슬립 모드에서 동작하든지 간에 LTC2261은 빠른 데이터 수집을 위한 전력 예산을 대폭 낮추어 전원 연결선 없이 많은 제품들을 휴대화 할 수 있도록 해준다.  

1.8V의 낮은 아날로그 서플라이로부터 동작하는 LTC2261은 AC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상당량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이 ADC는 베이스밴드에서 73.4dB의 SNR(signal-to-noise ratio) 성능과 85dB의 SFDR(spurious free dynamic range)을 제공한다. 또한 지터가 0.17psRMS로 매우 낮기 때문에 우수한 잡음 성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IF 주파수의 언더샘플링이 가능하다. 저전력과 우수한 AC 성능 특징이 결합되어 의학용 초음파 및 비파괴성(non-destructive) 테스트 장비와 같이 배터리 구동방식의 휴대용 계측 및 멀티채널 시스템에서 많이 요구되는 전력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JTRS SDR(software defined radios) 및 기타 휴대용 통신 장비들 또한 이 혁신적인 ADC 제품군의 저전력 휴대성 특징으로부터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LTC2261는 고속 ADC의 작업을 더욱 용이하게 해준다. 이러한 설계에서는 되돌아 오는 디지털 잡음 커플링과 아날로그 리딩(reading) 왜곡을 피하기 위해 디지털 출력을 라우팅 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디지털 피드백으로부터의 간섭은 ADC 출력 스펙트럼에서 의도되지 않은 톤(tone)으로 보인다.
이러한 영향을 피할 수 있도록, LTC2261는 디지털 출력이 전송되기 전에 이를 랜덤화할 수 있는 데이터 랜더마이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를 노이즈 플로어에 확산시킴으로써 의도하지 않은 톤 진폭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이 데이터 인코딩 방식을 이용하면 디지털 피드백에 의한 잔류 톤을 10-15dB 가량 감소시킬 수 있다.

LTC2261의 혁신적인 디지털 출력은 최대 속도 CMOS, DDR(double data rate) CMOS, 또는 DDR LVDS로 설정될 수 있다. DDR 디지털 출력은 데이터가 클럭의 상승 에지 및 하강 에지 모두에서 전송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필요한 데이터 라인 수를 절반 가량으로 줄일 수 있다. 개별 출력 파워 서플라이는 CMOS 출력이 1.2V ~ 1.8V까지 스윙할 수 있도록 한다. 

6mm x 6mm QFN 패키지로 제공되는 LTC2261은 비 50% 클럭 듀티 사이클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클럭 듀티 사이클 스태빌라이저(stabilizer) 회로, 프로그래머블 디지털 출력 타이밍, 프로그래머블 LVDS 출력 전류 및 광 LVDS 출력 종단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ADC와 마이크로컨트롤러 간에 더욱 유연한 데이터 전송이 이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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