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쿼, 100 Amp 1/2브릭 DC/DC 컨버터 출시
2003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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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C 컨버터 기술분야의 선두주자인 싱쿼는 고전류, 고효율 1/2브릭 DC/DC 컨버터 신제품 라인을 출시했다. 파워쿼 페타 시리즈 (PowerQor Peta series) 는 단일 보드로 구성된 오픈 프레임 패키지 상에서 출력 전류를 100amp까지 제공할 수 있다. 페타 시리즈 컨버터 제품은 동기 정류 방식과 특허를 받은 싱쿼의 토폴로지를 채택함으로써 50A, 1.5Vout에서는 90%, 100A, 1.5Vout에서는 84%의 초고효율을 달성한다. 1/2브릭 파워쿼 페타 시리즈 제품의 출력전압은 1.2V (100A), 1.5V (100A), 1.8V (80A) 이다. 이들 고전류 모듈은 분산 전력 아키텍쳐를 채택하는 한국의 텔레컴 및 데이터컴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기에 이상적이다. 모든 제품은 35V ~ 75V의 표준통신입력전압 범위를 가지고, 48V 입력, 풋프린트는 1/2브릭 컨버터의 업계표준인 2.4" x 2.3" x 0.45" (61 x 58.4 x 11.4mm) 이다. 선택적 유효전류 공유 기능이 있어, 병렬운용시 고전류 수준에 도달할 수 있으며 핫스왑 애플리케이션용 N+1 중복구성이 가능하다. 수상경력을 지닌 싱쿼의 킬로 (Kilo), 메가 (Mega), 기가 (Giga), 테라 (Tera) 1/2브릭, 1/4브릭, 1/8브릭 모듈 제품을 확장한 100A 페타 시리즈는 15A에서 100A에 이르기까지 어떤 전력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한 고효율 컨버터 제품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싱쿼 아시아 태평양 본부의 조이 라이 경영 이사는 “백본 스위치나 페타비트급 라우터와 같이 광대역 무선통신의 급속한 보급을 확산시키는 하이엔드 광네트워킹 장비를 설계하려면, 복잡한 전자회로를 구동하기 위해 전압은 낮으면서도 전류는 높아야 한다”며, “싱쿼의 파워쿼 페타 시리즈는 효율성, 출력전류 및 전력밀도를 높이면서도 히트싱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이 같은 요구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싱쿼의 80A ~ 100A 1/2브릭 컨버터 제품은 전류량이 크기 때문에 추가 출력전력핀 2개를 통합한다. 몇몇 제조업체에서 핀을 위치를 다양하게 바꾼 고전류 1/2브릭 모듈제품을 내놓았지만 이렇다 할 업계표준은 아직 없다. 싱쿼는 각각의 핀이 기존의 전력핀 위치의 바로 바깥쪽에서 그것과 일련선상을 이루도록 하는 설계방식을 개발했다. 보다 중요한 사실은 싱쿼가 각쌍의 전력핀에 서로 반대되는 극성 (極盛) 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싱쿼의 혁신적인 설계방식 덕분에 고객의 로드보드 상에서 저항의 확산이 상당히 감소하는 바, 그 정도는 인덕턴스 연결 과정에서 90%에 이른다. 이로 인해 모듈의 과도응답이 개선되고 출력리플은 감소하며 전류공유는 개선된다. 싱쿼는 1.2V, 1.5V, 1.8V 컨버터 샘플물량을 현재 공급하고 있으며, 생산물량을 출하하는 데는 6주가 소요된다. 2003년 4분기에는 출력전압 2.5V, 3.3V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전화 031-621-2233, 팩스 031-621-2234, 이메일 kenum@synqor.com으로 연락하거나 웹사이트 www.synqor.com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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