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실리카 신임 사장 겸 CEO에 잭 게이지 박사 선임
2008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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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창업자인 크리스 로웬(Chris Rowen) 전 사장 겸 CEO는 앞으로 CTO로서 첨단 프로세서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텐실리카 이사회 멤버로 계속 활동할 계획이다.  신임 게이지 CEO는 고성능 통신 및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고속 성장을 기록한 많은 벤처기업과 유수의 반도체 업체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력을 쌓아 온 인물이다. 그는 CEO 자리를 물려주고 CTO가 된 크리스 로웬 텐실리카 창업자의 뒤를 이어 텐실리카의 전략적 고객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첨단 프로세서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크리스 로웬 창업자는 "텐실리카의 맞춤형 및 표준형 프로세서는 다양한 고객들 사이에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이들 고객들은 유연하고 최적화 된 프로세서 코어의 이점을 깨닫고 있다"며, "현재 텐실리카는 제품 공급 및 고객 기반 확대를 통해 상당한 재정 및 경영상의 성장 국면을 맞고 있으며, 이를 위해 경영진을 보다 강화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잭 박사는 업계에서 인정받은 성공적이고 매우 유능한 사업가로,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텐실리카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크리스 로웬은 CEO 자리를 내주고 CTO 직을 맡게 되었으며, 앞으로 전략적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세서 기술 개발 및 공급의 장기적 혁신을 이끌어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1997년 텐실리카를 처음 설립하고, 혁신적인 엑스텐사(Xtensa) 프로세서 기술 및 설계 기법을 개발한 크리스 로웬은 이 회사의 성장 전략의 핵심에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크리스 로웬의 재임 기간 동안 텐실리카는 년간 2억개 프로세서 코어를 공급하고, 130여개의 라이센스를 획득하는 등 고성장을 이루었다.  

게이지 신임 CEO는 "텐실리카의 맞춤화 프로세서 및 완벽한 표준 IP 코어가 잠재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하다고 믿고 있으며, 특히 컨수머 멀티미디어, 유무선 통신 및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더욱 그러하다"며, "특허 받은 텐실리카의 자동화 프로세서 설계 툴은 설계자들이 신속히 가격대비 성능이 높은 최상의 프로세서를 만들고, 위험 부담을 줄이며, 프로그래밍 기능을 통해 하드웨어를 보다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게이지 신임 CEO는 텐실리카에 합류하기 전, 컨수머 엔터테인먼트 및 전문가 방송용 칩,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개발업체인 매그넘 세미컨덕터(Magnum Semiconductor)의 사장 겸 CEO로 재직했다. 게이지는 2005년에 씨러스 로직(Cirrus Logic)으로부터 매그넘을 분사시키기도 했다. 그는 LSI 로직(LSI Logic)의 컨수머 제품그룹의 인수를 통해 설립 단계에서부터 매그넘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씨러스 로직 이전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프로세서 선두업체인 TVIA의 사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에 기업 공개(initial public offering)를 총괄했다. 그 이전에는 비디오 셋탑박스 및 칩 공급업체인 파로우디아(Faroudia)에서 영업 및 마케팅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내셔널 세미컨덕터에서 디지털 미디어/주택용 광대역 담당 디렉터로 재직했었다. 게이지 신임 CEO는 파리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UCLA에서 경영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하비 존스(Harvey Jones) 텐실리카 이사회 의장은 "텐실리카는 업계 주요 최적화 프로세서 코어 공급업체로 자리매김 했으며, 잭 게이지 신임 CEO는 텐실리카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있어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며, "크리스 로웬과 잭 게이지의 두 유능한 임원의 결합을 통해 경영진이 강화되어 앞으로 텐실리카의 성장을 더욱 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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