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전의 터치 감응 기술업계 최초로 휴대용 네비게이션 기기에 적용
2007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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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티넷의 이신욱 대표이사는 “소비자용 네비게이션 분야의 최첨단 시장인 한국의 고객들은 끊임없이 혁신적이고 뛰어난 수준의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 기술을 통해 터치스크린의 각종 감응이 생생히 조정됨을 경험했을 때 사용자들이 이 기술에 만족할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덧붙였다.
터치센스를 내장한 씨티티넷의 제품은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휴대용 제품인 CSN-7040과 차량 내장용 네비게이션 제품인 CIN-7000으로 출시된다. 두 제품 모델 모두 주요 입출력 메커니즘으로 7인치 터치스크린 성능을 제공하며 위성 다운로드용 DMB 수신기를 포함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스크린 상의 컨트롤을 터치하면 터치센스 시스템이 입력 사항에 대한 정확한 촉각 확인을 제공해 사용감을 향상시킨다. 촉각 감응은 곁눈질하는 운전자의 산만함을 감소시킨다.

PND, 휴대폰, 미디어 플레이어, 게임 콘솔과 같은 휴대용 전자 제품의 주요 인터페이스 메커니즘으로서 터치스크린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일본의 노무라 증권은 터치스크린 시장이 2006년 9억 달러에서 2008년 15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리서치 컨설턴트 업체인 벤처 디벨롭먼트는 연간 터치스크린 시장의 성장률을 10%로 추정하고 있다.

터치스크린은 기계적 조작의 경우 디스플레이 변화뿐 아니라 가격 절약에 대해서도 즉각적이고 거의 제약이 없는 등의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이점들을 확보했더라도 작동에 대한 유저들의 확인을 도울 수 있는 촉각 감응의 확인이 지원되지 못했다. 터치센스 기술은 이러한 컨트롤 기판에 촉각 감응 확인을 복구시킨다. 또한 연구 결과 터치스크린의 촉각 감응이 추가로 구현되면 에러율 감소, 입력 속도 향상, 사용만족도 증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이머전의 촉각 감응 기술 사용권을 획득한 업체로는 LG전자, 노키아, 삼성(휴대폰), 3M 터치 시스템즈(게임 시스템), 메소드 (Methode), SMK, 폭스바겐(자동차 애플리케이션) 등이 있다.

이머전의 CEO 빅터 비에가스(Victor Viegas)는 “우리의 터치 인터페이스 기술을 개인용 네비게이션 기기에 적용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터치스크린 입력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PND를 통해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므로 터치센스 촉각 감응은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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