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1월 13일(현지시간)부터 멕시코 시티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Autodromo Hermanos Rodriguez)’ 트랙에서 시작하는 포뮬러 E(Formula E) 10차 시즌에서 DS 펜스케(DS PENSKE) 레이싱팀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마우저는 같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계열사 중 하나인 TTI를 비롯하여 세계 선도적인 제조사인 몰렉스(Molex), 교세라 AVX(KYOCERA AVX) 등과 협력하여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ormula E FIA World Championship)’ 레이싱 시즌 동안 DS 펜스케 팀을 후원하고 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토드 맥아티(Todd McAtee) 비즈니스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은 “마우저는 계속해서 DS 펜스케 포뮬러 E 팀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흥미진진한 레이싱 스포츠는 운송 산업의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레이싱은 속도와 지구력이 굉장히 중요하며, 레이싱 파트너십은 마우저가 성과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말했다.
TTI의 마이크 모턴(Mike Morton) CEO는 “마우저와 다시 협력하여 DS 펜스케를 후원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자동차 기술에 중점을 둔 이 역동적인 레이싱 스포츠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DS 펜스케 팀의 성공적인 시즌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몰렉스의 프레드 벨(Fred Bell) 글로벌 유통 담당 부사장은 “마우저와 몰렉스는 포뮬러 E 첫 번째 시즌부터 서포터로 활동해 왔다. DS 펜스케 팀이 성공적인 시즌을 펼치고, 올해 좋은 성적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세라 AVX의 알렉스 쉔켈(Alex Schenkel) 글로벌 세일즈 담당 수석 부사장은 “마우저 및 TTI와 탁월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2024년 DS 펜스케 포뮬러 E 레이싱 팀을 지원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흥미진진한 새로운 시즌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S 펜스케 팀은 올해 우수한 성능과 효율, 그리고 안정성을 겸비한 3세대 포뮬러 E ‘DS E-TENSE FE23’ 차량으로 레이싱을 펼친다. 이 완전 전기차는 최고 속도 280km/h를 자랑하며, 전 세대 차량보다 60kg 더 가벼워졌다. 레이싱 일정 중 가장 빠른 트랙 중 하나인 멕시코 시티는 포로 솔(Foro Sol) 경기장을 통과하는 기술적 내야 구간과 길고 빠른 직선 코스가 결합되어 있다. 이 팀은 2022년 월드 챔피언 스토펠 반도른(Stoffel Vandoorne)과 포뮬러 E 챔피언 타이틀을 유일하게 두 번 가지고 있는 장 에릭 베르뉴(Jean-Éric Vergne) 등 두 명의 역대 포뮬러 E 챔피언을 보유하고 있다.
포뮬러 E 시리즈는 순수 전기차만을 이용하는 레이싱 대회로, 미래 모터 스포츠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배출가스 제로 자동차를 위한 연구 및 개발 프레임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 마우저는 자사의 성과 중심 비즈니스 모델과 제조 파트너사들의 최신 기술을 알리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속도와 지구력을 겨루는 자동차 레이싱 대회와 팀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