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의 6세대 블루투스 획기적인 전력소비 감소와 유선전화의 통화품질 제공
2007년 09월 06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nw1189039000_2.jpg
nw1189039000_1.jpg
nw1189039000_0.jpg


블루코어6는 블루투스의 음성 트래픽 처리방법을 근본적인 향상시키는 CSR의 AuriStream™기술을 내장하고 있으며, 이는 톨 퀄리티(toll quality, 공중 음성망(PSTN)의 4kHz 아날로그 음성 급의 통화 품질 혹은 보통 시외 전화 정도의 통화 품질레벨의 통화품질을 제공하며 보통의 블루투스 음성 송수신 방법에 비해 40%정도의 전력 소모를 감소시킨다. CSR의 블루코어6 제품은 내년 1월에 양산할 예정이다.

CSR은 블루코어 6 제품이 외부 전력 앰프 없이 클래스 1 블루투스 범위를 지원할 수 있도록 RF 성능을 강화했다. 블루코어 6는 블루코어4(+4dBm to Tx, -7dBm to Rx)의 성능을 능가하는 총 11dB의 링크 마진 개선을 선보여 업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블루투스 무선 성능을 제공하며, 모바일 폰을 벨트에 착용하고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와 같이 사용자의 신체 곳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의 무선 성능을 개선한다. 블루코어6-ROM(BlueCore6-ROM)은 CSR의 엄선되고 테스트 과정을 거친 웨이퍼 레벨의 CSP 포맷으로 패키징 되었으며, 경쟁사의 블루투스 칩셋에 비해 작은 사이즈로 제공된다.

음성은 여전히 블루투스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지속적으로 우수한 음질과 긴 배터리 수명을 요구한다. CSR의 블루코어6-ROM은 이미 우수한 성능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블루투스 칩셋인 블루코어4-ROM의 모든 성능들을 그대로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욱 획기적인 성능의 음질과 전력소모를 제공한다. 

IMS 리서치의 피오나 톰슨(Fiona Thomson) 수석 애널리스트는, “IMS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CSR이 블루코어6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선보인 것과 같이 전력 및 성능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톰슨 수석 애널리스트는, “CSR은 지속적으로 자사의 블루투스 제품들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개선점들을 통해 엔드 유저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핸드셋 및 헤드셋 제조업체들 사이에서 CSR의 제품들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블루투스는 전통적으로 SCO (Synchronous Connection Oriented: 동기식 접속 지향) 링크를 통해 음성을 전송하기 위해 CVSD (Continuous Variable Slope Delta) 모듈레이션 코딩 스킴에 의존한다. CVSD는 상당히 단순한 바이너리 코딩 스킴이지만 매우 강력하며 비트 오류율이 적기 때문에 선택되어 사용된다. SCO의 경우 전송 실패한 패킷의 재전송을 지원하지 않지만, 블루투스 1.2버전의 규격부터는 eSCO을 통해 재전송을 지원한다. CSR은 AuriStream을 통해 한층 향상된 음성 코딩 방식인 ADPCM (Adaptive Differential Pulse Code Modulation: 적응형의 디프런셜 펄스 코드 모듈레이션)을 도입하여 핸드셋의 블루투스 소비 전력을 절반이나 절약하면서 기존의 CVSD 방식의 절반 비율(ADPCM은 32Kbps에서 스캔, CVSD는 64Kbps)에서 동일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ADPCM은 보다 정밀하고, 보다 월등한 음질을 제공할 수 있다. CSR의 AuriStream 기술은 기존 CVSD의 2.41에 불과하였던 MOS(Mean Opinion Score: 음성 품질에 대한 평균 평가점) 점수를 톨 퀄리티 레벨인 4.14점으로 파격적으로 향상시켜 유선전화의 통화음질을 그대로 블루투스에서 구현시켰다.

CSR은 모바일폰 아키텍처용 블루투스와 호스트 디바이스의 전력 소비를 획기적으로 절약시켜주는 다양한 기술들을 블루코어6에 도입하였다. CSR은 대기모드와 블루투스 기기가 다른 기기들을 스캔하는 단계를 재구성함으로써 소비 전력을 크게 감소시켰다. 보통 대기모드 시의 전류 소모율은 블루투스 시스템의 총 소비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CSR의 블루코어6는 컨디셔널 스캔과 캐주얼 스캔 두 가지의 향상된 스캔 모드를 추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CSR의 블루코어6-ROM은 스캔 단계에서 블루투스의 전력 소비를 86%나 절약할 수 있다.

컨디셔널 스캔을 사용할 경우, 블루코어는 2.4GHz 대역 내의 신호를 빠르게 스캔하기 위해 라디오의 최소 부분만을 작동시키고, 신호를 찾은 후에는 일반 블루투스 페이지 스캔(normal Bluetooth page scan)을 실행하며, 신호가 없을 경우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CSR의 캐주얼 스캔 모드는 블루코어6-ROM에 부착된 베이스밴드 디바이스와 정기적인 웨이크 업(wake up) 사이클을 동시에 작동하도록 하여, 블루코어6-ROM이 불필요하게 호스트 VCTXO (Voltage Controlled Compensated Crystal Oscillator: 전압 제어 온도 보상 수정 발진기)를 작동시키지 않도록 한다. 이는 블루투스 칩셋이 종종 추가적인 부품을 최소화하고 핸드폰 시스템의 전력을 절약하기 위해 VCTXO와 모바일 폰의 호스트 시스템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CSR의 존 스카리스브릭 CEO는, “블루코어6는 현재 CSR의 가장 중요한 블루투스 솔루션이며, CSR이 출시해 왔던 기존의 제품들보다 현저히 우수하고 독특한 최신의 기술들을 제공한다. 블루코어6에서 제공하는 이 기술들은 오늘날 시장의 어떠한 제품들보다도 월등히 앞선 기술들이며, 이는 CSR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무선 기술의 혁신적인 선도 기업이라는 점을 명백히 보여준다.”라며, “CSR의 블루코어6는 시장의 주요 휴대폰 및 헤드셋 제조업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