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플리시티 하디 일렉트로닉스AB 인수
2007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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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플리시티는 이번 하디사의 인수로 EDA 산업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ASIC 프로토타이핑 영역의 ASIC 검증 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올라 설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디사의 AISC 프로토타이핑 시스템(HAPS, HARDI's ASIC 프로토타이핑 시스템)은 브로드컴, 커넥선트, LG, LSI 로직, 마벨, 마쓰시다, 노키아, NXP, 필립스, 삼성, 샤프, 소니, TI와 같은 전 세계 선도기업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신플리시티의 게리 마이어(Gary Meyers) CEO는 “이번 인수는 신플리시티에게 있어 전향적인 조치가 될 것이다. 우리는 하디사의 ASIC 프로토타이핑 보드를 병행 판매함으로써 AISC 검증 제품군(써티파이, 신플리파이 프리미어, 아이덴티파이, 아이덴티파이 프로)의 효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믿고 있다.. 우리는 이번 인수에 힘입어 2008년 매출이 총 8천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디사의 ASIC 프로토타이핑 시스템은 신플리시티의 서티파이(Certify) 및 신플리파이 프리미어(Synplify Premier) 합성 소프트웨어, 아이덴티파이 및 아이덴티파이 프로 RTL 디버깅 솔루션(Identify and Identify Pro RTL debugging solutions)과 완벽하게 연동된다. 이로써 신플리시티의 서티파이와 신플리파이 프리미어 및 HAPS 시스템을 조합하여 실행함으로써, ASIC 성능의 실시간 검증을 위해 수백만 게이트의 FPGA 시스템을 빠르게 생산할 수 있으며. 실제 보드 동작에서 환경과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검증이 가능해진다.

하디 일렉트로닉스 AB사의 설립자이자 CEO인 라스-에릭 룬드그렌(Lars-Eric Lundgren)은 “하디사는 신플리시티 사와의 합병을 환영한다. 특히 신플리시티의 제품군과 하디의 영업 채널이 결합됨으로써 이제 ASIC 디자인 관계자를 위한 포괄적이고도 최상의(best-in-class) 솔루션 제품군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플리시티는 주문 설계된 보드 기반의 프로토타이프를 활용하는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PIP(파트너스 인 프로토타이핑: Partners in Prototyping) 프로그램을 통해 타사의 규격형(OTS) 보드를 사용하는 제조기업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관례적인 계약 청산 요건이 성립하는 이번 달 안에 종료될 전망이며, 갱신된 2007년 회계 목표는 신플리시티의 2분기 실적 발표 시에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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