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의 터치 센서 기술코발트의 모바일 TV에 뛰어난 인터페이스 제공
2007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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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바일 TV 사용자들은 손가락 터치만으로 음량을 조절하고 기본 메뉴 및 하위 메뉴를 검색하는 것은 물론 명령을 입력하거나 취소하여 TV 시청 상태를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블루닷 BTV-400K는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70mm x 126mm 크기로 480 x 272 해상도의 4인치 LCD 화면을 제공한다. 무게 120그램, 두께 11mm로 셔츠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이 TV는 종이처럼 얇으면서도 안정성이 매우 뛰어난 첨단 터치 컨트롤을 제공하는 ADI의 CDC 기술을 통해 구현된 슬림형 폼 팩터다.

한국의 DMB수신 전문 개발업체인 코발트테크놀로지(www.cobalt-tech.co.kr)가 설계 및 제조한 블루닷 BTV-400K는 DMB 방송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일본의 원세그(One-Seg) 모바일 지상파 디지털 방송 형식을 지원하는 첫 번째 모바일 TV이다.

코발트테크놀로지의 배준석 연구소장은 “아나로그디바이스의 터치 센서 기술 덕분에 블루닷 BTV-400K에 고감도, 고기능성의 사용이 편리한 컨트롤을 성공적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사용자가 모바일 TV를 선택하는 기본적인 요소가 화면 크기와 비디오 이미지 품질이라면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확실하게 보장하는 또 다른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텔레비전 리모컨, 디지털 카메라, 게임용 디바이스 같은 핸드헬드 가전 제품을 위해 설계된 16비트 AD7142 CDC는 전체 전력 모드에서 1.0mA, 저전력 모드에서 50μA의 낮은 전력을 소모한다.  프로그램 가능성(programmability)이 뛰어난 센서는 칩을 사용자의 손가락 크기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적응성 있는 임계치 및 감도 알고리즘과 함께 기상 조건과 관계 없이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고유한 자동 환경 보정 사양을 포함하고 있다. AD7142는 14개의 입력을 사용해 손가락 구동 스크롤 바, 8가지 방향 위치 센서, 팝업 메뉴 조정용 스크롤 휠 같은 센서 환경 설정을 다양하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표준 기계식 입력 디바이스를 대체하고 모바일 전자기기 컨트롤의 모양과 느낌을 개선할 수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정밀 신호 처리 제품 라인 책임자인 팻 오도허티(Pat O’Doherty)는 “코발트와 같은 제조업체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CDC 기술을 사용하여 휴대전화, MP3 플레이어 및 고사양 휴대형 디바이스 사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어 기능을 설계할 수 있다”면서 “특히 사용자들이 제품을 통해 경험하는 터치 느낌에 있어서는 ADI CDC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감도, 신뢰성 및 유연성을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업체에 전례 없는 높은 품질 옵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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