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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파르탄-DSP 시리즈가 출시됨으로써 XtremeDSP 기반 실리콘 포트폴리오는 3 종류의 DSP 최적화 플랫폼에서 매우 다양한 디바이스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DSP 엔지니어는 애플리케이션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기능들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플랫폼 간의 설계 마이그레이션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스파르탄-DSP 시리즈의 첫 번째 플랫폼인 스파르탄-3A DSP 플랫폼은 무선, 비디오, 컨수머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가장 비용 효율적인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보안 및 방송, 3D 의료 영상 분야를 비롯해 무선 기지국 및 HD(High Definition) 비디오와 같은 하이엔드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하고 있는 버텍스(Virtex™)-4 SX와 버텍스-5 SXT 플랫폼 등 버텍스-DSP 시리즈와 함께 고성능 프로세싱 라인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포워드 컨셉(Forward Concepts)의 윌 스트라우스(Will Strauss) 사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시그널 프로세싱 시장은 더욱 저렴한 고성능 DSP 디바이스를 요구해 왔다. 업체들 또한 시장 출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완벽한 플랫폼과 IP, 설계환경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새롭게 출시된 스파르탄-DSP 시리즈와 확장된 XtremeDSP 솔루션 라인업으로 자일링스는 전례가 없는 가격 대비 성능을 통해 디바이스 포트폴리오 상의 성능과 전력 특성의 장점을 보다 확대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자일링스와 고객들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최근에 공급되고 있는 제품들은 FPGA 기반 프로그래머블 DSP 코프로세싱 플랫폼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러한 경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FPGA는 시그널 프로세싱 체인 상에서 시스템 로직 멀티플렉싱 및 병합(Consolidation), 그리고 새로운 주변기기나 버스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성능 가속기를 구현함으로써 시그널 프로세싱 시스템에서 TI의 TMS320 제품군과 같은 프로그래머블 DSP를 보완해 준다. 또한 스파르탄-3A DSP 디바이스는 자일링스의 플랫폼 기반 DSP 전략과 XtremeDSP 솔루션 로드맵에 따라 써드 파티 DSP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포괄적인 에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XtremeDSP 포트폴리오: 스파르탄-3A DSP 플랫폼
스파르탄 3A DSP 플랫폼 기반의 3SD3400A 디바이스는 30GMAC 이상의 성능과 2200Mbps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며, 3SD1800A 디바이스는 20GMAC 및 1500Mbps의 메모리 대역폭을 지원한다. 스파르탄-3A DSP 아키텍처의 핵심에는 비용에 최적화된 새로운 XtremeDSP 슬라이스(DSP48A)가 있어 설계자들이 수많은 독립적인 연산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아키텍처를 통해 일반 로직 패브릭을 이용하지 않고 멀티플 DSP48A 슬라이스와 연결해 다양한 수학적 기능들과 DSP 필터, 복잡한 연산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따라서 높은 수준의 성능과 효율적인 실리콘 활용이 가능하며, 전력소모 또한 절감할 수 있다. 새로운 DSP48A 슬라이스는 다른 고성능의 재구성이 가능한 디바이스들과 비교해 범용 FIR 필터의 경우 50%까지 전력을 감소시킨다.

통신 분야의 선도적인 제품 설계 및 제조업체인 베시마 네트웍스(Vecima Networks)의 스콧 데이비스(Scott Davis) 기술 전략 이사는 “자일링스가 이룩한 혁신적인 성과는 베시마가 보다 비용 효율적인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이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며, “스파르탄-3A 디바이스에 집적된 DSP 슬라이스를 통해 우리는 WiMax, DOCSIS, 디지털 비디오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프로그래머블 로직을 이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스파르탄-3A DSP 플랫폼은 XtremeDSP DSP48A 슬라이스 이외에도 최대 53,712개의 로직 셀과 향상된 성능의 2268Kbit의 블록 RAM(BRAM), 그리고 373Kbit의 분산형 RAM을 제공하며, 이러한 구성요소들을 통합하여 시그널 프로세싱과 관련한 광범위한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다.

유연하고, 사용하기 쉬운 XtremeDSP 설계 플로우 및 라이브러리
DSP및 AccelDSP™ 신서시스 소프트웨어를 위한 자일링스의 새로운 시스템 제너레이터(System Generator) 9.1i는 스파르탄3A-DSP 디바이스를 이용해 DSP 코프로세싱 엔진이나 스탠드얼론 시스템 플랫폼을 설계하기 위한 업계의 보편화된 접근방법을 지원하고 있다. DSP 디자인을 위한 시스템 제너레이터는 고성능 DSP 시스템의 설계 및 검증, 디버깅을 지원하는 상위 레벨의 툴로서 매스웍스의 Simulink® 소프트웨어와 완벽하게 상호운용이 가능하다. AccelDSP는 자일링스 디바이스를 겨냥한 DSP 모듈 설계를 지원하는 MATLAB 언어 기반의 상위 레벨 툴이다. 이러한 툴 수트는 기본 기능 및 애플리케이션별로 특화된 다양한 기능의 시그널 프로세싱 IP를 제공하고 있는 자일링스 라이브러리와 결합하여 전문적인 HDL(Hardware Description Languages) 지식을 갖고 있지 않아도 손쉽게 DSP 설계가 가능한 포괄적인 개발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