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Nortel 통합커뮤니케이션(UC) 제품 시연
2007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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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한 <2007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시스템, 윈도우 비스타 등 신제품 발표회> 행사는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3,000명이 넘는 관련 기업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이외에도 13일 대전, 14일 부산을 거쳐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LG-Nortel은 IP폰과 노트북에 설치된 소프트 폰을 통해 상대방의 현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상태확인(presence) 기능’ , MS 아웃룩과 연동된 통화 기능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실제 UC 환경을 구현하여 많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LG-Nortel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IP PBX인 ‘커뮤니케이션서버(Communication server)1000’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브 커뮤니케이션 서버(Live Communication Server)와 차후 오피스커뮤니케이션 서버(Office Communication Server)와의 연동을 통해 음성, 채팅, 이메일, 비디오 등 다양한 미디어에 통합 웹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여줘, UC관련 네트워킹 솔루션 시장의 선두 주자임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LG-Nortel은 지난해 5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UC 전용 IP 단말기를 개발, 제조 및 전세계 대상 공동 마케팅을 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북미, 유럽 및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LG-Nortel의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안종대 상무는 “이번에 전시된 제품은 LG-Nortel의 뛰어난 텔레포니 기능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UC 솔루션”이라며, “향후에는 MS OCS2007과도 연동해 더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LG-Nortel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제품개발 및 마케팅 로드맵을 공유하는 주요 전략적 파트너로서, CS1000과 연동한 VoIP, 인스턴트 메신저, MS오피스, 익스체인지 서버의 기능을 통합한 ‘컨버지드 오피스’를 공동 개발해 왔다. 올 하반기부터 전세계를 대상으로 신제품 출시 및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는 등 본격적인 U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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