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의 iMEMS 동작 신호 처리 기술 닌텐도의 위(WiiTm) 컨트롤러에 채택
2006년 06월 14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닌텐도는 전통적 방식의 양손을 사용하는 컨트롤러를 버리고 한 손으로 쥐는 새로운 프리핸드(freehand) 스타일 장치를 선보이면서 20년 이상의 비디오 게임 역사에 획을 그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3축 ADXL330 iMEMS 가속 센서를 채용한 직관적이고 혁신적인 위(Wii) 컨트롤러를 통해 게이머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으로 달리기, 회전, 미끄러짐, 방향 바꾸기, 가속, 기울기, 운전 및 차고 골을 넣는 등의 다양한 플레이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닌텐도의 위 콘솔 설계의 핵심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다축 선형 가속 감지 기능에 있다.  이러한 과제의 해결을 위해 닌텐도는 신호 처리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이자 혁신적인 동작 감지로 유명한 아나로그디바이스의 ADXL330을 택했다. ADXL330의 견고한 3축 동작 신호 처리(motion signal processing) 성능은 게이머가 직접 자신의 몸을 움직여 게임에서의 동작을 실시간 조정함으로써 콘솔 비디오 게임 컨트롤러와 게임 인터페이스의 새로운 개념을 실현한다. ADXL330은 게이머의 움직임을 3차원 공간에서 전후, 좌우, 상하를 감지하는 데 사용되고, 컨트롤러 자체의 가속으로부터 읽어 들인 상호 작용, 동작 감지, 높이 및 위치 요소를 신속히 파악, 제공한다. 위(Wii) 콘솔은 버튼을 눌러야 하는 기존 게임 콘솔보다 더 직관적이고 현실적이며, 새로운 사용자 층을 끌어들임으로써 게임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닌텐도는 현실세계와 같은 게임환경을 창조하고 동작을 가장 사실적으로 재현하기 위해 아나로그디바이스의 iMEMS 모션 시그널 프로세싱(Motion Signal Processing)™ 기술을 다시 한번 채택했다. 닌텐도의 통합 연구개발 담당 이사 겸 총괄 관리자인 겐요 타케다(Genyo Taketa)는 "iMEMS 가속 센서를 사용하는 업계 최초의 주류 게임 컨트롤러를 위해 닌텐도는 이미 자사의 커비스 틸트 앤 텀블(Kirby’s Tilt’N Tumble)과 같은 인기 있는 게임에서 사용되는 가속 센서를 개발한 ADI와 협력키로 했다.”며 “ADXL330의 선정 이유인 정확도, 작은 크기, 그리고 극히 낮은 전력 소모는 위(Wii) 콘솔 설계 목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게임 업계에 혁명을 일으킬 무선 컨트롤러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아나로그디바이스 코리아의 전고영 사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 ‘동작’은 매우 필수적이다. 우리는 닌텐도가 위 콘솔 및 컨트롤러와 같은 또 다른 혁신적인 동작 기반 제품에 다시 한 번 아나로그디바이스를 선택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자동차, 휴대폰, 게임 등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제품을 향상시켜 주는 동작 감지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다양한 흥미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고품질의 동작 센서를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능력을 활용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머신 IC 산업의 선구자인 ADI는 1991년 최초의 완전 통합형 단일 칩 iMEMS(integrated Micro Electrical Mechanical System) 가속도계를 생산했다. 이후 ADI는 선두 위치를 고수하며 대규모, 단일 칩 iMEMS 가속도계/동작 센서를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로서 현재까지 전세계에 2억 개 이상의 에어백 센서를 출하, 선두 공급업체 자리를 지키고 있다. ADI의 iMEMS 동작 센서는 다양한 소비자,자동차 및 산업용 제품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analog.com/iMEM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