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임베디드 시스템용 차세대 프로세서 출시
2006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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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tex™-R4 프로세서는 MPU(Memory Protection Unit), Cache 및 TCM(tightly coupled memory) 등으로 여러 종류의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적화된 설계가 가능하다. 이러한 작업은 ‘ARM 명령어 세트’ 의 호환성을 저하시키지 않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제 3자가 투자한 기존 소프트웨어의 재사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ARM 프로세서 마케팅의 존 코니쉬(John Cornish) 이사는 “시스템이 보다 정교해지고 소프트웨어 작업량이 계산 규모나 복잡성 면에서 크게 증가함에 따라 임베디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Cortex™-R4 프로세서는 뛰어난 성능, 효율성 및 구성변경 용이성을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임베디드 제품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ARM의 코어텍스 프로세서 제품군 중 가장 최신 제품인 Cortex™-R4는 칩 설계자들에게 3G 단말기,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영상처리 및 자동차 시스템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제공한다” 고 덧붙였다.

Cortex™-R4 프로세서는 임베디드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필수적이고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중 명령어 이슈(Dual Instruction Issue) 능력을 보유한 고급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어 ARM Artisan® Advantage™ 라이브러리를 적용하고 성능이 최적화된 90나노미터 공정을 사용 시 600 이상의 드라이스톤 밉스(Dhrystone MIPS)를 제공한다. 또한 공간이 최적화된 90나노미터 공정에서 1mm2 미만의 공간을 차지하고 0.27mW/MHz 미만의 전력을 소모하므로 시스템 개발자의 비용과 소비 전력을 절감시킨다.

ARM은 브로드컴 (Broadcom)을 비롯하여 3곳의 선두적인 Cortex-R4 라이센스 업체를 이미 확보했으며, Cortex-R4는 주요 EDA, RTOS 및 툴 벤더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진선옥 기자 (jadejin@all4ch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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