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이더넷 시장의 선도주자인 Moxa, 한국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 기록
2018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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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진선옥 기자(jadejin@all4chip.com)

산업용 네트워크 분야에서 30년 이상 전문성을 구축해온 Moxa의 국내 행보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Moxa는 에지 커넥티비티에서 산업용 컴퓨팅과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통해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Moxa의 기술 영업부 강의중 본부장은 “Moxa는 시리얼 커넥티비티 부문 세계 1위의 공급업체이자 산업용 이더넷 인프라 부문에서는 3위의 점유율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한국시장은 Moxa 아태지역 매출의 16~20%를 차지하며, 해마다 2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Moxa는 지난 몇 년 동안 한국 IIoT 시장, 특히 철도, 교통, 전력, 자동화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 산업 자동화에 부합하는 통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현지 고객들의 맞춤화 및 지속적인 최적화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는 포괄적인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강의중 본부장은 “한국 IIoT 분야는 신기술 도입률이 높아 Moxa가 전략적으로 주력하고 있는 시장이다.”이라며, “전력 및 교통 분야의 솔루션 개발을 위해 IIoT 분야에서 첨단 에지 클라우드 커넥티비티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나아가 최근 한국 정부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로 한 것에 발맞춰, 한국 시장에 필요한 솔루션 개발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Moxa의 첨단 에지-투-클라우드 IIoT 커넥티비티 솔루션은 고객에게 에지 디바이스 층에서 공용 또는 사설 클라우드의 정보 층으로 데이터를 매끄럽게 전송할 수 있는 편리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수집, 전송 및 분석 작업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으며, 이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중요한 요구사항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Moxa의 디바이스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토탈 솔루션이 있는데, 수집된 데이터가 Moxa의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되어 추가 분석이 이루어진다.

Moxa는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력 분야에서는 도우 디지텍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IIoT 분야에서는 올해 초 솔텍 시스템과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지 고객들에게 신속한 수리와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Moxa 공인 수리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Moxa 코리아 총괄인 스탠리 루(Stanley Lu)는 “한국에서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2018년 초 기술 연구소와 교육 센터를 설립했다. 기술 연구소에서는 개발된 솔루션이 고객 인도에 앞서 일련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과 품질이 검증되고 있으며, 교육 센터를 통해 현지 고객들이 Moxa의 핵심 기술 및 노하우와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에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것은 현지 파트너사들에게 현지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술 이전을 도모하기 위한 첫 걸음에 불과하다. Moxa는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고 더 나은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투자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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