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안전한 디바이스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 강화한 IoT 솔루션 출시
2017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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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과 텔릿의 IoT 기술 적용된, 윈드리버 헬릭스 디바이스 클라우드 최신 버전

산업인터넷(IIoT, Industrial IoT)은 커넥티드된 디바이스들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야만 고객을 위한 진정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들이 안전하고, 제대로 운용되며, 가능한 최고 수준으로 동작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디바이스 관리 기능을 처음부터 IoT 시스템 아키텍처의 일부로 설계해야 한다. 디바이스 관리 기능은 IoT 실현의 핵심부분으로, 오늘날의 IoT 구축에 있어서 핵심 구성요소이기 때문이다.

윈드리버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맞춰, 보안 기능을 강화한 디바이스 라이프사이클 관리 플랫폼인 ‘윈드리버 헬릭스 디바이스 클라우드(Wind River Helix Device Cloud, 이하 디바이스 클라우드)’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

IDC에 따르면, 현재 기존의 임베디드 산업용 디바이스 중 85%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 아직까지는 IIoT의 혜택을 받는 시장은 일부분으로, IIoT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에코시스템 전반에 걸쳐 많은 노력들이 이루어져야 한다. 산업 시장의 대다수의 디바이스들은 상당히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IoT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 레거시 디바이스들을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공격에 취약한 부분들이 노출되면서 기업의 보안과 개인 정보를 침해하는 위험이 발생하게 된다. 윈드리버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보인 최신 버전의 디바이스 클라우드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기능과 역량을 제공한다:

강화된 혁신 보안 기능 제공: 인텔의 기술을 통해 즉각적으로 연결되고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강력해진 보안 역량을 제공하는 제로 터치 온 보딩(zero touch onboarding) 기능을 통해 디바이스에 대한 보안 공격 위험을 크게 낮췄다.

향상된 디바이스 관리 기능: IoT 시장은 선도하는 전략적 파트너인 텔릿(Telit)의 기반 IoT 기술 적용을 통한 원격 모니터링, 무선(OTA)/펌웨어 무선 업데이트, 알림 기능, 룰, 캠페인 업데이트, 데이터 관리 및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유연한 구축 옵션: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구축은 물론 확장된 지역 공용 클라우드 호스팅 옵션을 지원한다.

광범위한 OS 지원: 새로운 파이선 에이전트(Python Agent)를 활용한 손쉬운 디바이스 연결로 서로 다른 운영체제들을 실행하는 다양한 지능형 게이트웨이 및 디바이스들의 관리를 간소화한다.

확장된 API 세트: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비즈니스 시스템에 대한 디바이스 데이터와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상황에 맞춰 효율화한다.

특히 최신 버전의 윈드리버 디바이스 클라우드에는 최근 출시된 인텔 SDO(Intel Secure Device Onboard)와 통합되어 있다.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은 윈드리버의 디바이스 클라우드와 인텔 SDO를 결합해 디바이스의 온보딩, 관리, 커넥티비티 및 보안 기능을 갖춘 대규모 자동화에 필요한 사전제작 툴을 갖게 된다. 여기에 포함되는 제로터치 온보딩 기능은 디바이스에 대한 보안 공격 위험을 완화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설치 및 대기 시간을 수 초 이내로 혁신적으로 단축하는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디바이스 클라우드는 기업에서 IoT에 대한 투자 가치를 창출하고, 투자수익(ROI)를 보장하도록 지원한다. 디바이스 클라우드의 대표적인 고객 적용 사례는 다음과 같다.

석유 및 가스 서비스 선도기업 웨더포드(Weatherford)사는 인텔 SDO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바이스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웨더포드는 기존의 인공채유 시스템(Artificial Lift Systems) 컨트롤러 및 새로운 무선 센서의 데이터를 추출하여, 게이트웨이에서부터 클라우드에 걸쳐 석유와 가스 생산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하는데 윈드리버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웨더포드는 윈드리버 디바이스 클라우드와 인텔 SDO를 채택해, 제로터치 온보딩에서 지속적인 게이트웨이 관리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확장가능한 유전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설치 기준 29만정(well)의 석유 시추 시설에 있는 87만개의 센서 데이터 포인트를 온보드하여 관리하는 규모로 실시되었으며, 이는 전세계에 분포한 수천만 게이트웨이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세계를 선도하는 도심형 이동수단 기술 전문 업체 파케옹(Parkeon)사는 최신 버전의 윈드리버 디바이스 클라우드를 적용해 지능형의 커넥티드 키오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파케옹이 디바이스 클라우드를 선택한 것은 자체개발하는 경우보다, 보다 짧은 기간 내에, 보다 낮은 비용으로, 프로젝트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파케옹은 탁월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시장 출시 시점을(Time-to-market)을 6개월에서 1년 가량 단축할 수 있었다. 파케옹의 경우, IoT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전환해 수백만 명의 잠재적 사용자들을 책임지게 되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대책을 특히 고심한 끝에, 디바이스 클라우드와 같이 보안 기능이 내장된 플랫폼을 선택하게 됐다.

윈드리버 국내 산업 시장 총괄 이주연 부장은 “IoT의 영역에서는 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난다. 기업 경영자들이 보안을 선결과제로 꼽으면서, 보안 문제는 항상 최고의 관심사로 남을 것이며, 비즈니스 우선순위는 기업이 데이터로부터 기업활동에 대한 통찰력을 얻으면서 바뀔 것이다.”며 “윈드리버의 디바이스 클라우드는 디바이스 제조업체와 IoT 시스템 개발자들이 디바이스 구축 일정을 안전하게 앞당기고, IoT 운영상의 중요한 격차를 메울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기업에서는 이를 통해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 확보의 근간이 되는 디바이스들이 안전하고 제대로 운용되며 가능한 최고 수준으로 동작하도록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신 버전의 디바이스 클라우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윈드리버 IIoT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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