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의 온라인 설계 툴 WEBENCH, 국내 사용자 빠르게 증가
2016년 11월 07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nw1478459165_0.jpg

온라인에서 파워 및 LED, 센서, 필터, 앰프 등의 회로를 설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방법론과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TI의 WEBENCH 툴의 국내 사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을 기준으로 2011년 30%대에 머물렀던 국내 엔지니어들의 참여도가 70%가량 증가한 것이다.

TI의 WEBENCH 디자인 센터의 로라 헤리엇(Laura Herriott) 마케팅 매니저는 “WEBENCH 모델 상의 데이터가 실제 벤치결과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곧바로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엔지니어들의 신뢰도가 높다.”고 말하고, “한국 엔지니어들의 약 78%가 현재 파워 디자이너 툴을 이용하고 있으며, 시그널 체인이나 앰프, 필터, 센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는 케이스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TI는 자사의 앰프, 파워, 센서와 같은 아날로그 제품을 WEBENCH에 지속적으로 추가함으로써 현재 4천여개의 디바이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100여개의 고전압 AC/DC, DC/DC 및 절연 제품이 추가되었으며, 배터리리 차저와 임베디드 및 FPGA 디자인을 위한 시퀀서, 부하 스위치, 메모리를 위한 DDR 레귤레이터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로라 헤리엇 마케팅 매니저는 “WEBENCH에는 매달 10개에서 30개에 이르는 신제품이 추가되고 있고, 매 분기마다 신규 기능이 추가되고 있으며, 디자인 최적화는 물론, 레이아웃 추출에 이르기까지 매우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비용도 들지 않기 때문에 많은 엔지니어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nw1478459101_0.jpg

TI의 WEBENCH 툴은 파워 디자이너, LED 디자이너를 비롯해 센서, 액티브 필터, 클럭 설계, 인터페이스, 앰프 디자이너 툴로 구성되어 있으며, 컴포넌트 라이브러리에는 120여 제조업체가 개발한 4만개 이상의 부품이 포함되어 있다.

진선옥 기자 (jadejin@all4chip.com)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