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LED 플리커 억제 및 고화질 HDR 촬영을 동시 실현하는 자동차 카메라용 고감도 CMOS 이미지 센서의 업계 최초*1 상용화
2017년 04월 13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소니는 1/2.7 타입의 새로운 245만 유효 화소 자동차 카메라용 IMX390CQV CMOS 이미지 센서 상용화를 발표했다. 소니는 2017년 5월에 샘플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이미지 센서는 LED 표지판과 신호등을 촬영할 때 발생하는 플리커 현상을 줄여주는 LED 플리커 억제 기능은 물론 120dB*2 와이드 다이내믹 레인지 촬영이 가능한 HDR 기능을 갖추었다. LED 플리커 억제와 HDR 기능을 동시에 이용 가능하게 한 이미지 센서의 상품화는 업계 최초이며, 이것은 소니의 독자적인 픽셀 구조와 노출 방식에 의해 실현된 것이다. 또한 고감도 성능을 실현해 달빛과 같은 0.1 lux의 낮은 조도에서도 고화질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2 EMVA1288 규격을 준수. HDR 기능과 LED 플리커 억제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때 다이내믹 레인지는 110dB.

최근에는 LED가 교통 신호 및 표지판뿐만 아니라 헤드라이트 및 브레이크 램프와 같은 자동차 장비의 광원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용 카메라는 주간에 터널을 출입할 때와 같이 명암 차이가 큰 상황에서도 와이드 다이내믹 레인지의 고화질 영상 촬영이 요구되고 있다. 이 이미지 센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여, LED 플리커 억제와 HDR 기능을 동시에 이용 가능하게 함으로써 운전자가 마주치는 다양한 실제 교통 환경에서 인식의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nw1492017230_0.jpg

▲ 자동차 카메라용 IMX390CQV CMOS 이미지 센서

nw1492017186_0.jpg

IMX390CQV는 올해 회계 연도 안으로 자동차용 전자 부품의 신뢰성 시험 기준인 AEC-Q100 2등급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소니는 자동차 기능 안전 규격 ISO26262을 준수하는 개발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차량용 제품을 위한 높은 수준의 설계 품질을 실현했을 뿐 아니라, ASIL C 등급의 기능 안전 요구 수준을 충족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에 요구되는 이러한 기준 및 품질 사항을 충족시킴으로써,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용 전방 감지 카메라와 사람이나 장애물을 차량 내 모니터로 선명하게 확인 가능하도록 해 기존 백미러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Camera Monitoring Systems)용 카메라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