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I, 에릭슨 파워 모듈, 무라타 파워 컨소시엄 ‘AMP’ 결성
2014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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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 전력 시스템 기술의 향상과 분산형 전력 시스템용 공급망 신뢰도 개선이 목표

전원공급장치 업계를 선도하는 3개 제조회사들이 새로운 전력산업 컨소시엄인 AMP(the Architects of Modern Power)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설립 회원사는 CUI, 에릭슨 파워 모듈(Ericsson Power Modules), 무라타(Murata)로서, 이들은 모두 분산형 전력 아키텍처용 전력변환 선행기술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다.

컨소시엄의 목표는 기술적으로 가장 앞선 엔드-투-엔드 분산형 전력 솔루션을 창출하는 것으로, 이 솔루션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술 지원의 완벽한 에코시스템을 의미한다. DC-DC 컨버터와 POL(point-of-load) 레귤레이터에서 디지털 제어는 (초기에는 IP 트래픽의 더딘 증가세를 경험했던 텔레콤 및 데이터통신 기업들이 주도해 오다 이제는 타 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음) 고객들에게 있어서 첨단 전력 변환 제품의 멀티소싱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PMBus 명령, 고유 컨트롤러 명령, 구성 파일의 호환성을 포함한 진정한 멀티소스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호환성도 요구된다. AMP 그룹은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결성됐다.

AMP 그룹은 기본적으로 지능형 DC-DC 전력 모듈 및 AC-DC 전원공급장치를 위한 기계적 규격과 제품의 풋프린트를 규정하는 것 외에도 훨씬 많은 다양한 작업들을 해나갈 예정이다. 컨소시엄의 장기 전략적 연합은 공유 기술 로드맵을 개발하기 위한 회원사 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더욱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회사들은 각 기업의 제품, 모니터링 기준, 제어 및 통신 기능을 위한 공통적인 기계적, 전기적 규격을 마련하고, 각 회사 제품들 간 플러그앤플레이 상호운용성을 위한 공통의 구성 파일을 개발할 예정이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일관된 생산을 통해 전례 없는 공급망 신뢰도를 갖는 진정한 멀티소스, 고효율 전력 에코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전원공급장치 업계 전문가이자 마이크로테크 컨설턴트(Micro-Tech Consultants)의 대표인 모한 만키카르(Mohan Mankikar)는 “AMP 그룹은 분산형 전력 아키텍처용 첨단 전력 솔루션 개발을 위해 차원이 다른 높은 수준의 협업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 솔루션에는 진정한 멀티소스 비즈니스 환경을 위해 참여회사 간 호환이 가능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술 지원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그룹은 전원공급장치 업계에서는 매우 이례적 제안인, 상호 공유하는 장기적 전략 기술 로드맵에 대한 협력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AMP 그룹은 디지털 POL 레귤레이터와 어드밴스드 버스 DC-DC 컨버터를 위한 자신들의 첫번째 표준 규격을 오는 11월 11-14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일렉트로니카 전시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ampgroup.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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