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빅리틀 프로세싱 기술 도입 확대를 위한 새로운 라이선스 모델 출시
2013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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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이 자사의 파트너사들이 빅리틀(big.LITTLE™) 프로세싱 기술을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도입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선스 모델을 출시했다.

빅리틀은 다른 전력 효율성과 다른 성능을 가진 여러 개의 프로세서를 함께 사용하는 기술로, 최적의 성능과 최대의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금번 출시된 단일 사용 라이선스(SUDL: Single-Use Design License)를 통해 ARM 파트너사들은 ARM Cortex®-A15 와 Cortex®-A7 프로세서, CoreLink™ CCI-400(Cache Coherent Interconnect, 캐쉬 일관성 인터커넥트), GIC-400(Generic Interrupt Controller), ADB-400(AMBA® Domain Bridge)을 포함, 빅리틀 시스템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구성요소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라이선스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패키지 라이선스를 보유한 ARM 파트너사들은 업계 최고의 그래픽 성능을 플랫폼에 구현 가능하게 하는 Mali™-T600 GPU(그래픽 프로세싱 유닛) 및 하드닝(Hardening) 가속화를 위해 효율적인 설계 및 구현을 돕는 POP™ 기술 라이선스 또한 보유할 수 있다.

Cortex-A15 프로세서는 ARM 제품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프로세서이며, Cortex-A7 프로세서는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은 프로세서. 빅리틀 기술을 기반으로 하나로 결합된 두 가지의 프로세서는 동시에 수행되는 모든 종류의 어플리케이션과 태스크에 적합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CCI-400은 이미 실리콘으로도 검증된, 업계 선도의 빅리틀 시스템용 캐쉬 일관성 인터커넥트로, 첫단에서 끝단까지 QoS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NIC-400(Network Interrupt Controller), DMC-400(Dynamic Memory Controller) 등 다른 CoreLink 구성요소들과 함께 설계 및 테스트 되었다.

현재까지 삼성, 르네사스(Renesas), CSR, 후지쯔(Fujitsu), 미디어텍(MediaTek) 등 17개 파트너사가 빅리틀 프로세싱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였으며, 중요한 구성요소들이 하나의 패키지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 이번 라이선스 모델로, ARM의 파트너사들은 보다 향상된 방법으로 빅리틀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 ARM은 이번 단일 사용 라이선스로 향후 영구 사용 라이선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옵션과 함께, ARM 파트너사들의 빅리틀 시스템 개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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