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이, 중국 LCD단지 추가 조성
2004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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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오이그룹(BOE Group) 산하 비오이 디스플레이사업본부가 베이징에 20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TFT LCD산업단지’ 인근 부지에 국내 원자재 및 장비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추가로 20만평 부지를 별도로 조성키로 했다. 최병두 사장은 “중국 베이징에 TFT-LCD 패널 생산 공장과 장비•부품•소재 업체를 하나로 묶는 거대한 ‘TFT-LCD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베이징 TFT-LCD 단지가 조성되면 국내 TFT-LCD 관련 장비 및 부품 업체들에 대규모의 중국 진출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수 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수출 유발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오이디스플레이테크놀러지 파크(BOE Display Technology Park)’ 로 명명된 LCD 단지는 ‘베이징 개발 단지(Beijing Development Area)’ 내 20만평의 부지를 조성하여, 현재 공사중인 5세대 TFT-LCD(1100×1300mm) 라인 외에 2007년 경에 6세대 혹은 7세대 라인을 짓고, 여기에 7세대 이후 라인을 추가하여 총 3개의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패널 공장 인근에 국내 원자재 및 장비 업체 등 협력 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20만평의 부지를 별도로 조성할 계획이며, 다음달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오는 중반기에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www.boehyd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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